|  | | | ↑↑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펭귄나라 및 펭귄수도 선포식’ 행사의 하나인 어린이 펭귄 그림대회 한 장면. | | ⓒ 익산신문 | |
펭귄작가인 김완수씨가 설립한 펭귄월드가 주최하고 <사>꼭두가 주관한 ‘펭귄나라 및 펭귄수도 선포식’이 세계 펭귄의 날(4월 25일)에 맞춰 25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및 야외극장에서 유아원생 및 교사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 | | ↑↑ 김완수 펭귄작가가 익산을 ‘펭귄나라 및 펭귄수도'로 선포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전북환경운동연합도 후원한 이날 행사는 펭귄을 사랑하는 지구촌 사람들의 나라가 펭귄 나라이고 ‘펭귄 문화의 수도는 익산’이라는 선포식과 함께 펭귄 보호 캠페인, 펭귄 공연, 어린이 펭귄 그림대회, 펭귄사진·그림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익산을 세계의 펭귄 문화의 수도로 선포한 것은 김완수 펭귄작가가 선점한 다양한 펭귄 컨텐츠에서 비롯됐다.
김완수 작가는 세계 최초로 남극을 10회 찾아 일주한 것을 비롯 국내 최초로 익산에서 펭귄공연단을 창단 공연 및 국내 최초의 야시장인 ‘ 펭귄열차 야시장’ 운영 등 펭귄을 소재로 한 관광콘텐츠로서의 가치를 확인케 했다.
그는 또 남극일주여행’을 비롯 ‘김완수의 펭귄나라’, ‘날으는 펭귄’, ‘호기심 펭귄’, ‘베이비 펭귄’, ‘털갈이펭귄’ 등 10여권의 펭귄 관련 책을 조만간 출간하게 된다.
김 작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연말에 ‘펭귄나라의 밤’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겨울방학 동안 펭귄 얼음축제와 펭귄 박물관(펭귄 테마파크) 등 설립 계획 등으로 익산을 펭귄 문화수도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번 펭귄나라 및 펭귄수도 선포식에는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선거법 때문에 정치인 및 기관단체장이 아예 초청대상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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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4월 25일(화)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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