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지난 4~5일 익산 중앙시장 일대에서는 펭귄열차 야시장이 다채롭게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 | ⓒ 익산신문 | |
익산지역에서 남극의 신사로 통하는 ‘펭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연출이 펼쳐져 익산을 펭귄고장으로 전국에 부각시켜 나가고 있다.
이는 익산출신으로 남극을 7차례 방문하고 국내 유일의 펭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완수 익산문화관광단체 협의회장의 노력에 크게 힘입고 있다.
익산문화관단체협의회는 지난 4~5일 양일간 익산 중앙상가 번영회도로에서 펭귄열차 야시장을 개장 운영했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된 펭귄열차 야시장에서는 펭귄아동극·펭귄스타일댄스· 펭귄난타· 펭귄판소리· 펭귄웃음체조 등의 펭귄을 콘텐츠 삼은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였다. 또 8개팀이 참여한 펭귄댄스대회와 패션쇼가 흥겨운 가운데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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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매대에서는 펭귄 색깔이 물씬 풍긴 것이 특징으로서 어린이들의 펭귄만들기· 펭귄가면그리기· 펭귄옷체험· 펭귄상품판매· 펭귄빵· 펭귄라면 등의 먹거리가 판매되고 중앙시장 내부 통로에서는 20여개 매장으로 형성된 프리마켓이 열려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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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열차 야시장과 동시에 익산역 광장도 3M높이의 황제펭귄상을 비롯하여 펭귄가든· 펭귄포토죤· 날아가는 10여종의 펭귄조각전·세계 최초로 발간된 유머있는 스토리텔링 펭귄포토북의 일부 사진이 전시된 작은 펭귄사진전이 마련된 펭귄역광장으로 깜짝 변신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  | | | ↑↑ 익산역광장이 지난 4~5일 펭귄역 광장으로 깜짝 변신한 가운데 펭귄사진전도 열려 열차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 ⓒ 익산신문 |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펭귄철도 야시장 행사는 성공적이다. 앞으로 이런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시장 상인들은 “시장이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다, 이번 야시장을 계기로 구도심을 살렸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동참한 조배숙· 이춘석 의원도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따오겠다”고 시민들에게 다짐했다.
행사를 추진한 김완수 익산 문화관광 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 펭귄열차 야시장을 상설화하여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익산의 문화단체들의 발전이 있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에앞서 익산문화관광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익산에 펭권공연단을 창단식을 가진데 이어 ‘펭귄아동극’을 시작으로, 서동선화와 펭귄의 사랑을 소재로 ‘펭귄스타일’ 노래와 춤, ‘펭귄 난타’, ‘펭귄 탭댄스’, ‘펭귄 판토마임’, ‘펭귄 웃음체조’ 등의 공연을 가진바 있다./홍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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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11일(금)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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