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노후 하수관 정비 공사 현장 모습.

ⓒ 익산신문

익산시에 따르면 지반 침하 방지와 하천수질 보존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지구 노후하수관료 정비사업이 이달 8일 착공됐다는 것.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인 영등지구 노후 하수관 정비사업은 영등동 홈플러스~롯데마트 일원 6.9㎞를 시작으로 마동 어린이공원 일원 3.9km, 남중동 북부시장 일원 0.7km 등 3개 지역 연장 11.5㎞에 대한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영등지구 노후 하수관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해까지 실시설계 및 환경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113억 원 중 국비로 56억 원을 확보했다.

시 김형훈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관로로 인한 지반 침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우수 배제 기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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