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지난 12일과 18일 이틀동안 망성면 화산배수장에서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재난대응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 익산신문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는  농업기반시설물 3개소에서 재난대응 및 비상대처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2일과 18일 2일간에 걸쳐  망성면 화산배수장, 낭산면 낭산저수지에서 진행 된 이번 가상훈련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익산시, 익산소방서, 지역주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3단계 시나리오에 의하여 지진 및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로 낭산저수지 제당 유실 및 화산배수장 인근 지역의 하천 범람, 배수작업 도중 배수장 배전선로에 낙뢰로 인한 정전으로 배수장 펌프 가동 중단, 농경지 및 주택침수 상황을 부여하여 상황보고, 비상연락체계, 인력․장비와 수방자재 확보 및 투입, 응급복구, 피해지역 주민대피와 환자후송 요령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김선호 지사장은 “훈련 종합평가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하고,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위기대응능력을 키워 익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직원들은 가상 훈련을 마친 후 용안면 난포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일환으로 꽃과 묘목을 식재했다. /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