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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의 향연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25일 개막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 여행’ 주제로 형형색색
국화 속에서 인생 최고의 사랑 여행 떠날 수 있도록 연출
이벤트·이색 먹거리 다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진행
익산 상징 대형구조물·LED 경관조명 등 국화 조형물 주목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7일(목)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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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당시특별전시장 입구.
ⓒ 익산신문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가을 향연인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이달 25일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개막돼 11월3일까지 열흘간 수놓는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형형색색 오색물결 가득한 국화 속에서 인생 최고의 사랑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연출된다.

또한 LED조명을 설치해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사랑고백 이벤트를 실시해 사랑여행 일번지로써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 2018년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당시 '익산의 기상 승천하는 용' 조형물.
ⓒ 익산신문
예년과 달라진 점은 △국화 외 핑크뮬리·유색벼(황도·자도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테마형 전시연출 및 무료구간 전시 강화 △유라시아 희망열차·아름드리 국화언덕·천만송이 드림랜드 등 익산을 상징하는 대형구조물 및 LED 경관조명 등 조형물 제작 △문화공연을 전문기관인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 위탁과 무대위치를 운동장에서 분수대로 변경, 웨딩 스테이지·캔들하우스·사랑의 반지찾기 등 사랑고백 이벤트 확대 등이 꼽히고 있다.  

# 국화향기 속에서 피어나는 마법 같은 동화이야기

↑↑ 2019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장 배치도.
ⓒ 익산신문
축제장 정문에 들어서면 분홍빛 핑크뮬리로 이루어진 ‘핑크빛 사랑길’을 시작으로 익산에서 파리까지 기차여행을 희망하는 ‘유라시아 희망열차’·파리 에펠탑·이집트 스핑크스를 만날 수 있으며 이어지는 ‘무지갯빛 사랑 터널’에서는 LED조명과 화려한 꽃볼이 어우러진 시계 꽃·관상호박 등 이색적인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중앙광장에 설치된 10m 높이의 ‘아름드리 국화언덕’에서는 거대한 국화꽃 풍차에서 불어오는 사랑의 향기를 체험할 수 있고 20m 규모의 ‘국화향기궁전’에서는 마치 동화 속 풍경에 온 것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2018년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당시 국화트리 산책길 야경.
ⓒ 익산신문
유료구간인 특별전시장 내에 마련된 ‘어린이 동화나라’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이곳은 동화 ‘신데렐라’를 메인테마로 유리 구두·호박마차 등 토피어리와 국화 조형물로 꾸며지며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꼭 관람해야 하는 추천코스이다.

↑↑ 2018년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당시 특별전시장 야경.
ⓒ 익산신문
또한 입구에 조성된 24m 규모의 ‘천만송이 드림 캐슬’은 화려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내부공간에는 즉석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DJ박스’도 마련돼 가족·연인·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별전시장 입장료는 3,000원이며 익산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액 교환쿠폰으로 교환해 축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고 특별전시장 외 대부분의 전시구간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 국화향기 속에서 피어나는 특별한 사랑이야기

↑↑ 2019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 설치될 천만송이 드림캐슬 조형물 모형.
ⓒ 익산신문
익산시는 이번 축제를 사랑여행 일번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웨딩 스테이지, ‘세상에서 가장 큰 자이언트 꽃다발’, ‘로맨틱 캔들 하우스’, ‘판타스틱 미러 하우스’ 등에서 특별한 사랑고백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며 매일 새롭게 펼쳐지는 사랑고백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특별한 사랑고백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연인·가족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축제 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에 남기면 된다.

캡슐함에 작성한 편지를 보관했다가 1년 후에 소중한 추억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2020 타임캡슐 사랑편지'이벤트는 1일 3회, 10일간 운영되며 즉석에서 축제 방문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2천20명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농상생 및 소득창출형 축제

↑↑ 2019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 설치될 유라시아 희망열차 조형물 모형.
ⓒ 익산신문
이번 국화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진행된다.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15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직접 국화 조형물을 제작하고 1년 동안 8만 여점의 국화를 재배해 타 지자체보다 적은 예산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제작된 조형물은 육군부사관학교 군인들의 지원을 받아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까지 옮기고 있으며 화훼농가들은 계약재배를 통해 축제장에 전시될 화분국화 5만 여점을 납품하면서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축제장 내 국화 판매를 통해 매년 3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2019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 설치될 아름드리 국화언덕 모형.
ⓒ 익산신문
우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실내전시관에는 다륜대작·현애 등 800여점의 전국 최고의 대형 국화작품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50여종의 국화신품종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국화 분재경진대회와 분재전시관에는 현애작·모양작 등 총 200여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국화사랑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출품된 작품에 한해 우수작품 13점을 선발, 농촌진흥청장상·도지사상·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국화화장품 등 100여종의 우수 로컬푸드를 상설 판매하며 국화꽃 브로치·천연 수분크림·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국화 관련 체험관도 운영된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고구마를 활용한 시래기국밥·닭개장·군고구마 등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 삼기면·어양동 등 읍면동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저렴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해 축제에 다녀간 인원은 64만명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특별전시장 유료화는 농·특산물 등 판매 부스 매출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231억원 가량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 익산시 신성룡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이달 15일 2019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에 대해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 익산신문
신성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달 15일 브리핑을 통해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펼쳐지는 ‘사랑여행 일번지’ 익산에서 인생 최고의 추억과 꿈과 사랑을 가득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동기 기자

↑↑ 2018년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당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 꾸며진 축제장 전경.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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