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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눈에 보이는 시설보다 수질 상태가 중요하죠"- 어양동 부영사우나헬스
매일 아침 지하 150m에서 끌어올린 천연암반수로 영업준비
사우나 내부 전자파 유발 전기 아닌 스팀기··· 건강배려 최고
회원권 결제시 헬스장 무료 사용, "돈보다 사람이 우선" 외고집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19일(목)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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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수질관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익산시 하나로9길 26에 위치한 부영사우나헬스 김판식 대표가 출입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 익산신문
"한 번 방문한 손님이 다시금 찾아올 수 있게 물관리를 정말 철저히 하고 있죠"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 몸에 붙은 이물질들을 깨끗히 씻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때론 지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버리고 싶을 때, 사람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곳이 있다.

바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하는 반신욕에 덤으로 몸속 노폐물까지 배출하는 사우나 시설을 갖춘 목욕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일부 얌체 목욕탕에서 손님들이 한 번 사용한 물을 재사용하는 일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 "다른 목욕탕보다 수질이 나쁘면 돈을 받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13년째 목욕탕을 운영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익산시 하나로 9길 26에 위치한 부영사우나헬스(대표 김판식·67)가 그 곳이다.

십여년 전, 서울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다 부모님 고향 근처에서 살고 싶어 내려 온 그는 하루 가운데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물과 함께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 대표의 하루는 새벽 3시부터 시작한다. 전 날 영업을 마친 뒤, 물을 뺀 욕탕에 다시 깨끗한 천연지하암반수를 가득 채운다.

바로 1층부터 5층까지 전층을 돌며 청소 상태를 다시금 점검하고, 손님 맞이 준비를 마친다.

이때부터 영업이 끝나는 오후 10시 30분까지 한시도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반세기 이상을 살아오며 특유의 근면 성실함이 몸에 베어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자랑은 지하 150m에서 끌어 올린 천연암반수다. 1년에 한 번 수질검사를 받음은 물론 5년에 한 번 지하수 영양평가 검사도 받는다.

따라서 수질이 너무 좋아 최근에 mbc 방송에 출연을 한 적도 있다. 그만큼 수질에 대해 자신감이 넘친다.

김 대표는 "목욕은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운동에 최고다"며 "1주일에 한 두번 정도 개운하게 씻고 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정말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목욕은 눈에 보이는 최신식 시설보다 수질이 중요하다"며 "수질이 좋다는 소문이 널리 퍼져 저 멀리 함열이나 황등에서도 우리 목욕탕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곳은 수질도 최고지만, 또다른 장점은 다양한 헬스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우나 회원(월 8만원)은 5층에 마련된 다양한 헬스기구를 이용 가능하여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발걸음이 끓이지 않고 있다.

특히 탕 내부 사우나 시설은 전자파를 유발하는 전기가 아닌 스팀시설(건식, 습식)로 구성되어 있어 손님의 건강을 배려하는 주인장의 마음 씀씀이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수질관리부터 부대시설까지 손님 건강을 우선시 하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겠다는 생각으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하는 목욕탕, 몸과 마음에 힐링을 주는 목욕탕으로 변함없이 계속 남아있겠다"고 강조했다.

위치: 익산시 하나로9길 26(어양동)
영업시간: 오전 5시- 오후 10시 30분
휴무: 매월 첫째주 목요일
연락처: 063- 835- 6194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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