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3-09 오후 04:36:31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시민여론광장
알림방
자유게시판
익산신문에 바란다
 
뉴스 > 익산맛집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깨짱 새마을통닭’ 푸짐한 양으로 꾸준한 인기
-깨통닭과 양념소스 개발로 ‘상표출원등록’
-불황에도 전국에서 밀려드는 배달문의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4일(월) 13:5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익산신문
새로운 맛을 찾기에만 몰두해 온 치킨업계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분위기가 최근 늘어나는 옛날식 통닭에서 완연히 느껴진다. 먹기 편하도록 부위별로 잘라 조리해 담백하고 가격도 10~20% 저렴하다. 튀긴 통닭 아래 종이를 깔아 포장하는 것도 옛날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

대를 이어오는 맛집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외식업에 대한 가치가 잘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 특유의 시장상황에도 불구, 오랜 전통을 유지하는 업체는 있기 마련이다.

익산 남부시장에는 40년째 운영중인 통닭집이 있다. ‘새마을통닭(대표 최성준, 이복득 부부)은 남부시장 토박이로써 오랫동안 익산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새마을통닭은 40년동안 그 자리를 지키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옛 맛은 유지하되 소비자가 트렌디하고 편리하게 해주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새마을통닭은 냉동닭이 아닌 100% 국내산 신선 육계를 사용해 카레가루와 최소한의 양념을 가미 하루 동안 숙성시켜 부드럽고 감칠 맛 나는 육질을 구현한다.

타 치킨집은 보통 9호 닭을 쓰는가 하면, 새마을통닭은 14호 닭을 사용하고 있어 여느 업체보다 풍성한 양을 자랑한다. 흔히, 닭이 크면 질기지 않을까 말도 하지만, 이곳의 닭이 큰 이유는 오래 산 노계여서가 아니라 사람으로 말하자면 동갑내기 중에 덩치가 큰 사람이라 보면 쉬울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한 마리로도 4명이서 충분이 배를 채울 수 있는 새마을통닭이다.

ⓒ 익산신문
최근 대한민국은 자영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도 3년 만에 닫는 가게는 47%, 10년 안에 닫는 가게는 75%라고 한다.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가게들, 10년 이상 된 가게를 찾기는 쉽지 않지만, 새마을 통닭 최 대표는 40년을 한자리에서 궂은 땀을 흘리고 있다. 각종 유명 브렌드 치킨집이 건물 하나 건너 하나씩 있을 정도로 치킨집이 무한대로 늘어나고 있지만 이곳은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한 매출을 이루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밀려드는 주문에 새벽2시에 출근하는 강행군을 치뤘다. 노년의 나이에 그렇게까지 무리할 필요가 없다 싶지만, 최 대표는 “우리 새마을통닭을 잊지 않고 항상 찾아 주시는 손님들과의 약속이다”며, “타 지역에서까지 우리 집 맛을 좋아해 주셔서 피곤함도 잊은 채 오늘도 뜨거운 불앞에 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새마을통닭은 익산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광주까지 전국에서 배달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 익산 지역이 닭이 맛있기로 유명도 하지만 실로 저렴한 가격대와 높은 품질, 만족스러운 양까지 소비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우리 동네 통닭집이다.

기자가 취재 갔을 때만해도 광주에서 모 기업체가 20마리를 포장해 가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광주에도 맛있는 치킨집이 있지만, 이곳만큼 양도 많고, 맛있는 집은 없다”며, “사장님의 후한 인심도 좋아 믿고 먹을 수 있어서 꾸준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새마을통닭은 배달문의가 전국에서 오기 때문에 적게는 택배로, 많게는 고속버스를 통해 찾아 간다 한다. 왜냐하면 시장통닭의 장점은 하루가 지나도 바삭바삭함이 유지돼 있기 때문이다.

시장통닭다운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의 치킨으로 남부시장에서 40년간 자리를 지켜온 최성준, 이복득 부부의 새마을통닭은 ‘깨짱 새마을통닭’으로 상표출원등록까지 마친 상태며, 체인점을 내자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 대표는 혹시나 체인점에서 다른 맛을 본 손님들이 실망할까봐 아직까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만족하고 싶다 한다.

↑↑ '깨짱 새마을통닭' 최성준,이복득 부부
ⓒ 익산신문
남부시장 ‘깨짱 새마을통닭’ 최성준 대표는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기술을 배우러 온 사람들이 일주일을 못 버티고 나가곤 한다. 솔직히 이젠 나이가 들어서 뜨거운 불 앞에 계속 서있는게 힘들지만, 내 몸이 허락하는 한 매일같이 이 자리에 서고 싶다”며, “앞으로 아들에게 물려줄 계획이나 우리 새마을통닭의 맛은 영원히 유지하겠다”고 굳은 신념을 보이셨다. 배달문의(064-854-8282, 855-5607) /문명균 기자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8대 地選 익산시장 잠룡들 서서히..
익산 2월 28~3월 2일 사흘동안 10..
평화육교 재가설공사 현장 인근 침..
"KTX호남선 천안아산역~익산역 직선..
사립 '이리중' 내년부터 남녀공학으..
장성국 문화재단 대표"악의적 행위,..
황세연 중원문화 대표, 익산시에 복..
익산시 인구 올 상반기內 28만명선 ..
원광대학교 캠퍼스 오랜만에 생기 ..
식품진흥원 제4대 이사장에 김영재..
최신뉴스
춘포면, ‘사랑 나눔 반찬 지원사..  
도내 한 특수학교 졸업생, 학창시..  
원광보건대,'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확진자 발생 원광대 한방병원 방역..  
팔봉동 새마을 부녀회, 봄맞이 환..  
이리신협, 지역 인재육성 위한 장..  
익산시, 3월 중순부터 지방세 고질..  
익산 보건지소·진료소 7곳 친환경..  
평화육교~목천동 목상교 400m 6차..  
익산시, '노후 경유차 지원' 전년..  
검찰, 배우 배다해 스토킹범에 징..  
전북대 연구진, 그린수소 생산용 ..  
원광대 익산한방병원 發 확진자 5..  
'익산 도심 금괴 2톤 매장설' 해프..  
익산시 문화도시 조성 ‘시민 참여..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sanpress@hanmail.net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