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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의 전설 - 남중동 전설의 손짜장(063-854-9989)
- 주문과 동시에 면을 쳐 조리…쫄깃한 면과 부드러운 식감 '최고'
- 주방장의 손 기술로 볶아낸 춘장은 짜장 맛을 제대로 살려 '담백'
이솔잎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8일(화)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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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오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2.14)와 화이트 데이(3.14)에 연인을 구하지 못한 솔로들이 검은 옷을 입고 검정계통의 음식을 먹는 '비공식적 기념일'인 블랙데이다.

블랙데이의 대표적인 음식을 꼽으라면 바로 '짜장면'. 

기왕 솔로의 비참함을 짜장면으로 풀어야 하는 날이라면 수타로 면을 만들어내는 곳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어쩌면 그 곳에서 동병상련의 짝없는 이성을 만날 수도 있을 테니…^^.

ⓒ 익산신문
북부시장 안쪽에 위치한 전설의 손짜장(황순임 대표·063-854-9989)의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면 줄넘기를 하는 것처럼 반죽을 치면 마법처럼 가닥이 늘어나는 장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유리벽으로 보이는 널찍한 공간안에서 주방장이 24시간동안 숙성시킨 반죽을 덜어 양쪽 끝을 잡고 두드리면서 탄력이 생기게 한 다음 반죽을 돌리며 꽈배기를 꼰다.

ⓒ 익산신문
이 기술의 포인트는 굵기를 맞추는 것. 황 대표는 "수 백번의 시행착오 끝에 나오는 그야말로 몸으로 익힌 기술이다"며 "굵기 조절이 끝나면 무한 반복 작업으로 면 가닥이 점점 늘어난다"고 설명한다.

시장 안쪽에 있지만 일부러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해 점심시간이나 장날이면 발디딜틈없이 붐빈다는 황 대표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면을 쳐서 만들기 때문에 조리 시간은 일반 중국집 보다 길지만 퍼지지 않은 쫄깃한 면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양파와 고기를 듬뿍 썰어 넣고 주방장의 손기술로 춘장을 볶아내는 짜장 맛은 일품이다.
 
이 집의 짜장면은 담백한 것이 특징인데 이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기대한다면 무언가 빠진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짜장면의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라면 한 젓가락 입에 무는 순간 감탄하게된다.

ⓒ 익산신문
이 집의 또 하나의 자랑은 해물이 푸짐하게 올라간 짬뽕과 옛날식 탕수육.

수타로 뽑은 면 위에 푸짐하게 올라가 있는 해물의 비주얼에 한번 놀라고 멸치와 다시마로 담백하게 우려낸 육수와 어우러진 짬뽕 국물맛에 두번 놀란다.

맑은 옛날식 탕수육 소스는 단맛보다 신맛이 좀 더 강하지만 바삭한 튀김 안에 꽉 차있는 고기는 옛 추억을 부른다.

ⓒ 익산신문
약 50여석 규모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지만 장날이 포함되면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가게 문을 연다.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콩국수도 준비되어 있다.

짝없는 설움을 '전설의 손짜장'에서 날려버리시기를…^^.

ⓒ 익산신문



이솔잎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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