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4일 낮 12시 서울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더불어민주당 비상시국대회 모습. ⓒ 익산신문

45년만의 비상계엄령 선포 파장이 지방의회 운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일정으로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하고 있는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이달4일 하루동안 휴회에 들어갔다.

내년도 예산안을 11월 20일부터 심의을 진행하고 있는 익산시의회가 4일 휴회에 들어간 것은 전체 25명의 의원중 절대 다수인 21명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날 낮 12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민주당 비상시국대회 참석차 상경하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은 “반헌법적 비상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폭거이자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적 망동이다”고 규정하고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을 소집해 비상시국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 자료사진/익산시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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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10시 25분께 같은 방식으로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만이다

앞서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자 새벽 1시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다..

계엄법에 따르면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면  대통령은 지체 없이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홍동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더불어민주당 비상시국대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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