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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체육공원에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해야”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제안
"언택트 시대 어린이 마음껏 뛰어놀 야외공간 절실"
"서부권, 동부권·중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03일(목)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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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이 제23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 서부권인 모현동 배산공원에 친환경적인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을 제안하고 있다.
ⓒ 익산신문
“아이키우기 좋은 익산만들기를 위해 서부권인 모현동 배산체육공원내 자연친화적인 어린이 생태놀이터를 조성해야 합니다”

익산시의회 부의장인 박철원 의원(모현·송학동,오산면)이 9월 2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출산정책과 아이돌봄 서비스 등의 시책추진과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다함께 돌봄 센터 등 보육시설 확장으로 보육의 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밀, 즉 밀접·밀집·밀폐를 피해야 하는 시대 도래로 실내에서 모든 활동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익산지역 서부권 어린이들이 갈 곳을 잃고 있다”며 “이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야외 놀이시설이 요청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부권의 많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배산체육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와 생태학습장 부지를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어린이 생태놀이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익산 배산체육공원내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돼 있으나 미끄럼틀 하나 정도의 시설에 그치고 바닥이 근간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놀이터에 전혀 사용되지 않는 탄성매트로 돼 있는데다 노후화돼 활용이 안됨으로써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익산신문
박 의원에 따르면 배산체육공원 어린이 놀이터의 경우 2011년께 조성됐으나 미끄럼틀 하나 정도의 시설에 그치고 바닥이 근간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놀이터에 전혀 사용되지 않는 탄성매트로 돼 있는데다 노후화돼 유명무실한 실정이라는 것.

또 생태학습장은 꽃사슴·진돗개 배설물로 민원이 제기돼 이전과 폐쇄를 놓고 고민할 정도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박 의원은 또 “체육진흥과에서 지난 7월 제3회 추경예산안에 배산체육공원 어린이놀이터 보수 등을 위해 4,000만원 편성을 요구했으나 임시방편 보수가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절실해진 친환경 어린이 생태 놀이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자진삭감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박 의원은 익산지역 동부권에는 서동공원·보석박물관 등이 있고, 그 중간쯤인 영등시민공원에는 총 3억원의 예산으로 2020년 2월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생태놀이터가 있는데 반해 서부권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고 지적했다.

서동공원에는 드넓은 자연공간과 더불어 자전거 유료대여 서비스·액션하우스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시설이 있으며, 보석박물관에는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화석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동부권에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공원시설이 있는 반면, 많은 인구가 거주 중임에도 마땅한 시설이 부족한 서부권의 현실을 감안해 배산체육공원내 어린이 생태놀이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게 박 의원의 논리이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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