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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진출 좌절
민주당 새 대표에 이낙연…8월 29일 60% 득표 선출
최고위원엔 김종민·노웅래·양향자·신동근·염태영
신동근 최고위원 당선자, 전북기계공고 2회 졸업생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9일(토)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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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을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 한병도 국회의원.
ⓒ 익산신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 9명 중 유일하게 당 최고위원에 도전한 익산출신 재선의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의 꿈이 좌절됐다.

민주당 새 당대표에는 5선의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선거 결과 이 의원은 60.77%, 김부겸 전 의원은 21.37%, 박주민 의원은 17.85%였다.

자가격리 중인 이 의원은 이날 자택에서 수락연설을 통해 “국가적 위기에 저에게 주신 임무는 분명하다”며 “그것을 저는 ‘5대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전쟁을 승리하고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최고위원에는 8명의 후보 중 김종민(19.88%) 의원, 염태영(13.23%) 수원시장, 노웅래(13.17%) 의원, 신동근(12.16%) 의원, 양향자(11.53%) 의원이 선출됐다.

한병도 의원의 득표율은 11.41%로 8명의 후보중 소병훈 의원(7.47%)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 의원은 대의원 득표율이 13.81%로 이원욱 의원(17.39%)과 염태영 수원시장(16.88%)에 이어 3위였으나,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9.77%에 머물러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을 역임하는 등 ‘핵심친문’으로 정치권 안팎에서는 당선이 유력시 됐지만,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애초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던 전북 의원 9명도 경선에서 힘을 합치지 않았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김성주·이원택 의원을 두고 지지세가 갈라진 점이 고스란히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반면 전북 연고 신동근 의원은 권리당원의 힘에 의해서 당선됐다.

재선의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은 익산에 있는 전북기계공고(2회) 출신이다. 신 최고위원 당선자는 경남 하동이 고향이지만 익산에 있는 전북기계공고와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당초 여론조사에서 하위권에 위치했던 신 의원은 대의원 투표 9.62%로  6위였으나,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13.79%로 3위를 기록, 당선권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공개설전을 벌이고, 2차 재난지원금 지원문제를 두고 이재명 경기기사와 설전을 벌인 점이 권리당원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은 당초 1만5000석 규모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에서 필수 인원 47명만 참석하는 것으로 규모를 축소했다. 

그런데 당 회의를 취재한 출입기자의 확진 판정으로 이해찬 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능동감시'상태가 되면서 사상 최소 규모로 치러졌다.

현장 참여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하고 대신 당 유튜브채널 '씀TV'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선거인단은 총 1만6270명 중 1만5081명으로, 투표율은 92.69%를 기록했다. 또 권리당원은 온라인 및 ARS 투표는 총 선거인 수 79만6886명 중 32만6973명이 참여해 투표율 41.03%를 기록했다.

투표는 지난 24~25일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40%), 26~27일 전국 대의원 온라인투표(45%)로 각각 진행됐다. 

또 투표 기회를 놓친 당원을 위한 ARS 투표(40%)가 별도로 진행됐다. 국민(10%)과 일반당원(5%) ARS 전화여론조사는 27~28일 마무리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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