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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석 줄어드나?…최저임금 때문에 너무 힘들다"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전한 추석 민심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6일(월)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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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갑과 익산을을 지역구로 둔 이춘석 국회의원(좌측)과 조배숙 국회의원.
ⓒ 익산신문
도내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은 15일 예외없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관련한 추석민심을 전했다.

그러나 익산에 지역구를 둔 이춘석·조배숙 의원은 익산선거구 유지와 소상공인 문제를 대표적 추석 민심으로 제시했다.

도내 일간지에 따르면 도내 국회의원들이 전한 추석민심은 정치권이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두고 정쟁만 벌일게 아니라 민생경제를 살피라는 주문이 주를 이뤘다고 했다.

다만 장관 임명에 대한 민심은 의원들이 소속한 정당과 지역구에 따라 조금 달랐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빚어진 군산경제 악화 상황, 농산물 가격보장, 소상공인 문제에 대한 걱정도 의원들이 전한 공통된 지역 민심이었다.

총선 1년을 앞둔 마지막 추석인 만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사이에 이뤄질 제3지대 정계개편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익산의 경우 사거리마다 출마하는 사람들이 사진을 걸어놔서 그런지 총선전망과 선거구 유지문제 등이 주된 관심사였다”며 “조 장관 임명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배숙 원내대표(익산을) “중소자영업자들이 최저 임금 인상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실제 이전에 번화했던 상가가 한 집 건너 한 집이 공실인 경우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 문제는 ‘내로남불’이라는 비판과 문 대통령을 도와줘야 한다는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추석은 여야 정치권에게는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의 민심을 가르는 절호의 기회였다.

도내 국회의원들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역과 터미널에서 의정 홍보를 펼치며 그동안 실적을 알렸고 전통시장을 돌며 자영업자와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 국정 반영을 약속하며 민심 잡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춘석 의원은 재래시장과 복지시설등을 방문하고 연휴에는 행사가 있는 곳을 찾아 추석인사를 드렸다.

이 의원은 “정치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니까 정치에 우호적이지 않았다”며 “익산은 다음 총선에 뜻을 둔 사람들이 곳곳마다 자신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걸어서 이미 총선이 시작된듯한 느낌인 가운데 거기에다 선거구 개편문제가 떠올라 1석이 되느냐도 관심 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조배숙 의원도 익산에서 전통시장과 역·터미널에서 민원 청취와 귀성인사를 펼쳤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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