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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이달 19일까지 열리는 제218회 임시회 개회식을 8일 갖고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활동하게 될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의결했다.

이에따라  제2기 예결특별위는  기획행정위 김경진· 장경호 의원, 보건복지위 강경숙· 오임선· 유재동 의원, 산업건설위 소병직· 소병홍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 제8대 익산시의회가 8일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회기를 이어간다. 조규대 의장이 8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을 출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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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전체 의원 25명중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결특별위는 기획행정위·보건복지위·산업건설위 등 3개 상임위 소속에서 각 2명씩, 예결특별위원장을 배출하는 상임위에 1명 추가 배정된다.

제8대 시의회 1기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김충영(기획행정위)·신동해(〃)·이순주(〃)·김수연(보건복지위)·김진규(〃)·박종대(산업건설위)· 한상욱(〃) 의원 등 7명이 활동해왔다.

시의회 예결특별위원장은 상임위별로 돌아가면서 맡는 것으로 묵계(墨契)가 이뤄진 가운데 제1기 예결특별위원장은 기획행정위 소속 3선의 김충영 의원이 맡아왔다.

따라서 제2기 예결특별위원장은 보건복지위의 몫이 돼  재선의 강경숙 의원(60·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현재 보건복지위 소속 위원은 강경숙(2선)·김수연(2선)·윤영숙(2선)·박철원(2선)·임형택(2선)김진규(초선)·오임선(초선)·유재동(초선) 의원 등 8명이다.

이 가운데 제1기 예결특별위 위원으로 활동한 김수연·김진규 의원, 윤영숙 부의장, 보건복지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철원 의원 등 4명은 제2기 예결특별위 위원 선임에서 1차적으로 배제됐다.

시의회는 묵계로 현재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 선임에서 일단 제외하고 있다.

따라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물망에 강경숙·임형택·유재동·오임선 의원 등 4명으로 압축됐으나 유재동·오임선 의원은 초선이고 임형택 의원은 무소속이어서 다수당 소속인 강경숙 의원이 선출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익산시의회 정당별 의원 분포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17명(조규대·소병홍·최종오·김충영·김연식·박철원·강경숙·김태열·윤영숙·유재구·한동연·한상욱·신동해·김진규·김경진·오임선·이순주), 무소속 5명(김용균·박종대·임형택·조남석·소병직),  정의당 2명(김수연·유재동) 명, 민주평화당 1명(장경호)씩이다.

민평당이었던 소병직 의원의 경우 1개월여전인 지난 6월 3일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