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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이더라도 주민갈등 요지는 시에서 짚어줘야
이영수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복선전철화 사업 시 행정 질타
우창수 기자 / iksanpress@hanmail.net 입력 : 2011년 01월 31일(월)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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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익산- 대야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주민 불만이 높은 가운데 이제는 주민갈등으로 번지고 있다”며 “국책사업이라도 시에서 문제될 요지가 있는 부분은 정확하게 짚어줬더라면 사태가 크게 번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시 행정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26일 열린 환경위생과 주요 업무보고에서도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철도공사 측의 설명회에 주민들은 현재 강한 불만을 갖고 있다”며 “주민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시에서 다른 기관의 사업이라고 방관하지 말고 좀 더 철저하게 사업을 살펴 주민 간 갈등이 일어나지 않고 여의치 않다면 주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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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수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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