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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화랑라이온스클럽, 수해복구 성금 기탁
자매결연 맺은 청운라이온스클럽에 200만원 전달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20년 08월 21일(금)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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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 화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은우)은 이달 2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회장 송원호)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다함께 사진활영했다. | | ⓒ 익산신문 | |
경주 화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은우)은 이달 2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회장 송원호)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99년부터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주 화랑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익산지역 비 피해 소식을 듣고,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며 라이온스 봉사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비 피해로 하우스 7동이 모두 물에 잠겨 수박농사를 망친 금마면의 한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우 회장은 "역대 유래없는 비 피해로 힘들어 하는 익산지역 수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원호 회장은 "수해복구 성금 모아 주신 화랑라이온스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 성금이 수해복구와 피해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운라이온스클럽은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 아래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았으며, 해마다 홀몸어르신 돌봄사업과 장학금 전달, 자연보호캠페인, 사랑의집 고쳐주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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