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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로 '한땀한땀'… 육아스트레스 '훌훌'
육아종합지원센터 ‘손뜨개’ 김하경 강사
육아전념하며 배운 취미, 강사 활동까지
손수만든 작품에 자신감‧성취감 높아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10일(금)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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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종합지원센터 '손뜨개' 를 지도하는 김하경 강사
ⓒ 익산신문
엄마의 심신 안정을 돕고 태아의 발달에 긍정적으로 자극을 주는 태교,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태교가 아이의 두뇌가 명석해진다고 하여 바느질, 도예, 컬러링북 등 감성태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도 코바늘은 귀여운 아기 신발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번 배워두면 만들 수 있는 것도 다양해 가장 배우고 싶은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영등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손뜨개’ 강좌에 참여하는 젊은 엄마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는 김하경 강사의 알기 쉬운 지도법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단연 인기 있는 강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손뜨개질 강좌는 기본 도안 보는 법과 기초 기법을 익혀 코바늘을 활용한 리본핀, 가랜드, 케이프, 티코스터 등 자신의 능력에 따라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엄마의 마음을 공감하며 편하게 애기를 데리고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는 것도 큰 호응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그는 “아이가 어려도 얼마든지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무엇을 배우고 싶지만 아이는 하루 이틀 사이에 크는 것이 아니다”며 “잠깐의 취미생활은 지친 육아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주저 말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바늘뜨기는 특별한 손재주가 있어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기호와 패턴만 익히면 금세 뜰 수 있어 혼자 시작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며 “특히 요즘은 코바늘뜨기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설명한 동영상이 많아 수월하게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늘어짐이 나타나기 쉬운 대바늘뜨기에 비해 코바늘뜨기는 짜임이 촘촘하다. 이런 짜임은 작품을 완성했을 때 모양의 변형이 생기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생활의 편리는 물론 아이의 성장이나 기호에 따라 다른 실을 연결해서 짜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 코바늘의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아이가 셋인 김하경 강사는 육아에만 전념해오다 취미생활로 코바늘을 시작했다.
    
프랑스 자수, 퀼트, 향초 만들기, 페인스 페인팅 등 손으로 할 수 있는 분야 중 손뜨개가 제일 재미있었다는 김 강사는 “손뜨개질에 재미를 느끼면서 잡념도 없어지고 아이를 키우며 잃어버린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하나씩 작품을 만들며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지원센터 ‘손뜨개’ 장점은 코바늘을 할 수 있도록 기초 작업을 튼튼하게 해 주는 것이다. 나 또한 처음 배울 때 책을 보며 연습해 왔다”며  “그래서 초보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기에 그 부분에 먼저 충족 시켜 드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뜨개질을 배운 것과 함께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보내는 시간이 더 재밌고 자꾸 오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채화수 기자
    
↑↑ 한길 긴뜨기로 뜬 리본 헤어핀
ⓒ 익산신문
↑↑ 식물추출물이 함유된 유기농 면혼방 면사로 만든 부드러운 느낌의 사계절 케이프
ⓒ 익산신문
↑↑ 크리스마스 시즌 별 가랜드
ⓒ 익산신문
↑↑ 꽃 모티브를 연결해서 만드는 코바늘 클러치
ⓒ 익산신문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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