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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목이버섯농장 '목이원'
- 춘포면 농장, 연간 100여톤 생산
-100% 국산 참나무 톱밥 활용 재배
-연중 생산 가능, 소비자 기호도 높아
-환경 · 생명 · 미래 대비하는 농사실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06일(화) 17:2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10대 좋은 식품 중의 하나로 항암효과 최고인 버섯, 그중 흑목이 버섯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위장 기능을 돕는 대추와 함께 끓여 먹으면 혈맥을 시원하게 소통하여 혈어를 인해 형성된 각종 검버섯이나 기미 등을 제거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춘포면에 위치한 ‘목이원’(대표 김진영)은 연간 100여톤의 흑목이버섯을 재배하고 있으며 내년 완주농장이 완공되면 연간 400톤의 생산량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전북농식품(주) 총괄이사를 역임하며 농민들을 위한 제품개발 마케팅 컨설팅과 귀농에 관심 있는 귀촌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대안을 아끼지 않는 김진영 대표를 만나보았다. 
 
↑↑ 목이원 김진영 대표
ⓒ 익산신문
- 목이버섯, 흔치않은 작물이다. 농장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우연한 기회에 약용작물 농장에 견학을 다녀 온 후 농업의 매력에 따져 농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목이버섯은 시설 재배로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량 조절이 계획적으로 가능하고 출하도 조절이 가능한 품목이다. 또한 농산물 중 가격등락폭이 크지 않아 안정적인 수입도 창출이 가능하다. 표고 버섯은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지만 목이버섯은 소비자의 거부감이 적고 아직은 경쟁이 크지 않은 시장으로 산림청에서 지정한 산림소득작물 중 정부의 지원정책 아래 있는 작물이다. 이러한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시작하게 되었다”
  
ⓒ 익산신문
- 목이버섯이 품종이 다양하다. 재배하는 목이버섯에 대해 설명을 한다면?
“다양한 품종이 있으나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버섯은 일반적인 흑목이다. 털목이 흰목이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 목이원 농장의 재배되는 목이버섯의 장점은?
“다른 농장과의 차별성이라고 하면 100% 국산 참나무 톱밥배지를 활용해서 재배하고 있으며, 첨단 ICT 제어기술을 활용해 사계절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일반 농장들은 봄·가을에만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나 본 농장은 4계절 내내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서 생산해내고 있어 일정한 양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하는 유통업체 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 재배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과 한해 재배량은 얼마입니까??
“목이버섯은 기타 다른 버섯에 비해 재배 환경이 까다롭지는 않다. 모든 버섯이 마찬 가지 겠지만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온도와 습도이다. 온도는 20~25℃ 정도가 적당하고 환기를 자주해서 너무 습하지 않게 키워야 한다. 이 외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한해 본 농장 생산량은 약 100여 톤 정도로 작년 매출은 약 10억원 정도였다. 내년도 완공되는 완주 농장까지 합치면 연 400여톤의 목이버섯을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귀농귀촌 체험학습 팜스테이 박람회에서 귀농희망자들에게 상담을 해주었다. 반응은 어땠는지?
“역시 귀농귀촌은 시대의 흐름인거 같다.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듯 하다.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의 인행 2막 비즈니스의 시작은 당연한 현상인지 몰라도 30대 젊은 부부들의 상담이 눈에 띄게 늘어서 나름 놀라웠다. 상담한 분들은 단순하게 알아보는 정도가 아닌 심각하게 농촌으로 이주하여 생활을 고려하고 있었다. 아마도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치열한 도시생활에 어려움을 느껴서 미리 시골에 내려와 정착 하려는 것 같았다”
    
- 박람회에서 패시브하우스에 대해 설명했다. 패시브하우스는 무엇이며 귀농귀촌인에게 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패시브하우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에너지 비용의 최소화이다. 도시 아파트 생활자들은 기본적으로 단열이 잘되어 있는 집에서 살다보니 냉•난방에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기반시설이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골에서는 에너지 비용이 더 많이 들게 된다. 도시민들이 시골에 정착하는데 생각지 못한 에너지비용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었다. 이런 관점에서 건축단가가 조금 높더라도 에너지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페시브하우스 시공을 권하게 되었다”
    
- 귀농을 결심한 분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다면?
“귀농을 결심했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부분이 바로 지속가능한 수입이다. 정착부터 농작물 수확할 동안의 운영자금까지 생각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또한 농사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농업에 뛰어들기 보다는 귀농하기 전 관련 지역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고 관련한 작물에 대한 재배 기술 사전 습득이 필수이다. 또한 작물을 선택할 때 수익률만 염두에 두지 말고 자신에 성향과 적합한지 또 앞으로 전망이 어떤지도 충분히 고려해야 귀농을 성공할 수 있다“
    
- 농업인으로서 앞으로 개선 되야 할 농업정책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현재 생산되고 있는 품목을 개별 농가가 출하하는 시스템이 아닌 전국단위의 품목별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품목 협동조합에서 유통하게 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버섯 생산자들은 버섯품목협동조합을 결성하여 모든 유통은 버섯 품목협동조합을 통해 유통되게 해야 한다. 대형 마트에 개별적으로 농가들이 입점하려고 하니 마트들이 선택권을 가지고 좌지우지 하게 되는데 전국단위의 품목협동조합에서 총괄하게 된다면 거꾸로 마트들이 서로 농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여기에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가 있다고 본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완주군에 30세대 규모의 귀농귀촌전원마을 단지를 조성하여 분양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목이버섯 전문 생산단지에 한국적 마을의 컨셉을 가진 패시브하우스 주택 ,동•서 한방 원격의료 시스템, 커뮤니티센터 , 애그로메디컬(Agro-Medical) 개념의 농식품 가공장 등을 보유한 종합 6차산업 귀농귀촌 단지이다. 이곳을 대한민국 농업과 귀농귀촌 사업에 패러다임을 전환 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만들고 싶다”
    
- 목이원 김진영 대표
김진영대표는 전북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무역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유능한 인재로 꼽히고 있다. 특히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전통식품 명인 컨설팅’, ‘서해푸드 기능효소 소금개발 컨설팅’, ‘행안부 마을만들기컨설팅’을 했으며. ‘삼백초 및 어성초를 이용한 알카리 이온음료’, ‘약용작물을 이용한 가공소금의 개발’, ‘간척지에서 미강을 이용한 약용식물의 재배방법’,등 특허기술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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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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