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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은 2023년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9800만원을 지급 위한 초·중·고·대학 장학생 274명을 선발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장학재단 장학생 274명 선발은 성적이 우수한 일반 장학생을 비롯해 특별·다자녀·다문화·예체기능·인성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교생 70만원, 대학생 200만원 정도이고 초등학생의 경우 예·체능 분야 1명으로 10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이며, 익산사랑장학재단(익산시청 본관 4층소재, 인북로32길 1)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장학금 지급액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ilsaf.or.kr)와 시 홈페이지(www.iksan.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익산사랑장학재단(☎859-5674, 51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7월 13일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ilsaf.or.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익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재능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방면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그동안 4,827여명에게 총 4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