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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장애인송년한마당 큰잔치 열려
장애인 가족과 일반시민들과 교류의 장으로 성대히 개최돼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5년 12월 16일(금)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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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제2회 장애인송년한마당 큰잔치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장애인 가족과 일반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와 나눔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지난 15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회 장애인송년한마당 큰잔치가 열렸다.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단체와 자원봉사자가 모두 참가해 그동안의 노고에 서로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장애인들의 개성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애인가족과 후원자, 재활전무가, 장애인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및 일반시민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이번 큰잔치는 장애인과 일반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제공했다.
체험마당을 통해 심리안정치료와 작업치료, 예술치료, 휠체어 탁구, 비즈 공예가 펼쳐졌으며, 나눔 장터와 먹거리장터, 나눔 만찬 등이 열려 참석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정보마당과 교류마당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소개, 장애인 자조모임, 홍보관 설치운영, 장애아동부모초청강연회, 자조모임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이 펼쳐져 장애인 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제2회 장애인 노래경연대회와 마술공연, 장애인단체 및 자조모임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흥겨운 마당을 선사하기도 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송년한마당 큰잔치를 통해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증진과 장애인식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복지사업 자원연계망을 확장하고 자조모임의 참여강화로 장애인의 사회적 역량강화에 힘을 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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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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