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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세요"
채 시장,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소 연탄배달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5년 11월 28일(월)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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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세요"
익산시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함께 나눠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시는 지난 28일 채규정 시장을 비롯한 9명의 간부공무원 참석한 가운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채규정 시장은 모현동 박종영(고령노인) 씨와 서영애(독거노인) 씨 등 2가구에 연탄 2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집안 청소를 도왔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채 시장은 이날 "오늘 배달되는 연탄이 그늘지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익산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1월31일까지 성금모금활동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의료비, 생계비 지원, 각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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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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