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사>지체장애인협회 익산지부에 민간위탁해 운영중인 장애인콜택시.

ⓒ 익산신문

제19대 대통령 선거날  장애인들의 투표참여를 돕기 위한 장애인 콜택시가 운영된다.

익산시와 익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 거동불편자와 장애인들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 17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선거당일 뿐 아니라 사전투표기간인 4일~5일 양일간에도 거동불편자와 장애 선거인이 투표 목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자체 보유중인 장애인콜택시를, 익산시 선관위는 운영비를 각각 분담 지원한다.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투표참여를 원하는 거동 불편자와 장애 선거인은 최소 이용일 전날까지 콜센터(063-853-1334)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사전투표기간에는 오전6시~오후6시, 투표 당일에는 오전6시~오후8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거동불편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콜택시 지원에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