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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수업으로 자신감 키워요" 신흥초 조정희 교사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07년 04월 30일(월)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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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에브리원(Hello, everyone)”
“하이(Hi)”
금강동에 자리한 신흥초등학교(교장 김정구) 6학년 1반 교실. 아침 8시 20분 삼삼오오 교실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영어로 인사를 주고받으며 책상에 앉는다.
담임인 조정희(26) 교사는 다정하게 반 아이들을 맞으며 영어수업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정규 수업 시작 전 30분간 진행되는 영어자율학습시간은 아이들이 가장 기다려지는 수업. 조 교사는 아이들에게 동화를 활용한 영어를 1년 2개월째 가르치고 있다.
조 교사가 교단에 오르자 한 아이가 “Would you like to come to my house? (우리 집에 와줄래?)”말하고 자리에 앉았다. 부끄러워하는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신감에 차있는 목소리다.
비록 발음은 서툴지만, 우물쭈물하는 아이들은 한명도 없다. 영어를 마지못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 가르치는 조 교사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회장 윤상덕 군은 “수줍음이 많았지만 선생님과 함께한 영어수업이후 자신감이 생겨 무슨 일이든 자신 있어요”라며 “영어수업시간은 체육시간 만큼이나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양은 “예전엔 꿈이 없었는데 이젠 꿈이 생겼어요”라며 “바로 선생님 같은 영어 교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조 교사의 수업 방식은 한 가지 동화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이 ‘듣기와 말하기’를 익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작은 초등학교지만, 영어수업은 도시학교 못지않게 활발하다. 배움의 폭도 깊이가 있다.
아이들에게 대학 시절 미팅 이야기나 들려줄 것 같은 패기 발랄한 조 교사는 30분짜리 영어수업을 1분도 버리지 않고 진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덕분에 유학을 다녀온 것처럼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영어를 통해 목표의식이 생긴 아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며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교사가 되겠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4년째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조 교사는 “평소 영어에 자신이 없던 아이에겐 ‘해볼 만한데’, ‘한번 해볼까’란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져 영어 환경이란 게 어떤 건지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아버지, 오빠도 같은 교직의 길을 걷고 있어 조 교사에겐 커다란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자리에 모이는 주말이면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듣느라 시간 가늘줄 모른다. 집이 산교육장인 셈이다.
김정구 교장은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민주시민 육성’을 학교 기본 방향으로 스스로 공부하고 행동하는 어린이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자율적, 창의적, 도덕적인 인간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교육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오관식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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