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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재주꾼’ 성당초 허인석 교사
방과후 학습 시간 가정교사로 변신, 끝나는 4시30분 운전기사를 자처 할 정도로 아이들을 사랑해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07년 04월 17일(화) 11:3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우리 선생님요? 한마디로 멋져요! 못하는 악기도 없고 수업도 재밌게 가르쳐요”(한예은)
“명상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수업으로 성적이 자꾸 오르고 있어요”(송혜성)
16일 오후 3시 전교생이 80명인 성당초등학교(교장 정진흥) 6-1반 교실. 단소의 청허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허인석(39)교사와 12명의 아이들은 한데 어우러져 연주에 열중이다.
올해로 교단에 선지 15년을 맞는 허 교사는 못하는 악기가 없을 정도로 ‘재주꾼’이다. 단소, 하모니카, 오카리나, 기타 등 동ㆍ서양악기를 다룰 줄 알기에 아이들 역시 악기하나 정도는 기본이다.
아이들은 담임인 허 교사를 ‘왕 애기’라 부른다. 점심시간만 되면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축구도 하고 뜀박질을 하며 잘 놀아주기 때문이다.
지난해 성당초에 취임한 허 교사는 2년째 같은 아이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다. 그렇기에 6-1반 아이들과는 남다른 무언가가 있다.
6학년 1반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방과후 학습. 이 시간이면 허 교사는 가정교사로 변신한다. 숙제와 문제집을 풀며 자상한 1대1 수업이 이루러진다. 학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시골마을의 교실안 학원인 셈이다.
방과후 학습이 끝나는 4시30분. 허 교사는 또 다른 변신을 꾀한다. 6명의 반 아이들을 자신의 차에 태워 집에까지 데려다 준다. 스쿨버스도 있지만 아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에 2년전부터 고생스럽지만 ‘운전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야외수업을 자주한다. 교정을 벗어나 뒷산에 올라가 자연과 함께하는 수업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 중에 하나다. 명상음악과 함께 진행하는 수업은 아이들의 정신을 집중시켜 기억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처음처럼’이라는 말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허 교사는 좋은 수업을 하기위해 교재와 인터넷을 보며 연구하는 학구파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 모습에 반해 교사의 꿈을 키워 왔다는 허 교사는 “교단을 떠나는 날까지 아이들 속에서 행복한 교사가 되고 싶다”고 조그만 소망을 말했다. 
정진흥 교장은 “‘21세기 세계화에 대비한 미래를 지향하는 인간교육’에 목표를 두고 건강하고 창의적이며 도덕적인 민주시민을 육성하겠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관식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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