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농협 ‘제52기 정기대의원회’가 2월 29일 인화동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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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면고객 감소 및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변동에도 불구하고 떡 방앗간의 약진과 신규지점 개점·마트 이전개점으로 2023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을 전년대비 4억 3천만원 가량 증가한 54억 1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보고됐다.

지난해 달성 당기순이익은 전년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재갱신한 것으로 익산농협의 위상을 다시 한번 떨치게 됐다.

↑↑ 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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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3.59%인 13억 2천만원을 적립했다.

따라서 전체 배당률은 12.5%로 전년대비 약 3억 8천만원 증가한 46억 3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게 됐다.

김병옥 조합장은 “작년 떡방앗간 매출 50억원 달성을 발판삼아 드디어 당기순이익 5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떡방앗간 가동을 통해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이를 통한 수익으로 익산농협 조합원님의 쌀 수매가를 전국 최고가로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새 조합원 이사로 정진·최병운·김영순 조합원, 새 사외이사로 김진완· 박종수 외부인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선자 조합원 이사와 채수열 사외 이사,한 박상현 상임감사와 최진태 비상임감사는 연임됐다. /홍동기 기자

↑↑ 익산농협 새로 선임되거나 연임된 조합원이사, 사외이사, 상임감사, 비상임감사 등이 김병옥 조합장(맨우측)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