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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하 식품진흥원)은 3월 28일 식품진흥원에서 방글라데시 락슈미푸르시와 함께 수출협력 및 후속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을 비롯 방글라데시 락슈미푸르(Lakshmipur)의 마짬말 헤이져 마슘 부유니안(Mozammal Haidur Mashum Bhuiyan) 시장,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방글라데시 다카지회 백명호 회장, ㈜다인에프앤씨의 성훈 대표 등이 참석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이하 국식클)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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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식클 산업단지와 식품진흥원의 시설장비를 둘러본 마슘 부유니안 시장은 “식품진흥원의 첨단화된 기업지원시설과 장비·다양한 지원서비스가 무척 인상깊었다.”며 “국식클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열악한 식품산업이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식클과 공동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는 다인에프앤씨는 4월 중 방글라데시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5월에 국립다카대학교 한국어과와 연계한 한국식품 시식회를 진행하면서 한국마트 및 방글라데시 현지 마트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입주기업 간의 사업교류를 촉진하고 국식클만의 공동수출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