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차량을 이용, 영등동 전자사거리 부근에서 합동 거리연설을 펴고 있는 모습. 연단 좌측부터 유재구 시의원 후보, 정헌율 시장 후보, 오임선 시의원 후보, 한병도 국회의원. ⓒ 익산신문

6·1 제8회 지방선거(이하 지선)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이달 19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익산지역 각 후보자들도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 공략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시장 1명과 도의원 4명, 시의원 25명(비례대표 3명 포함) 등 총 30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익산지역에서는 후보등록을 마친 시장 후보 4명, 도의원 후보 7명, 시의원 45명(비례대표 제외) 등 56명이 이달 31일까지 13일간 열전에 돌입한 것.

↑↑ 6·1 제8회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19일 익산시내 주요거리에는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플래카드가 일제히 내걸렸다. 익산역 광장앞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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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소속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어양동 선거사무소 앞에서 한병도 국회의원과 조용식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도·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출정식을 가졌다.

↑↑ 6·1 제8회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19일 익산시내 주요거리에는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플래카드가 일제히 내걸렸다. 남중동 익산상공회의소 사거리 부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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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도 같은날 출근시간대에 영등동 아트박스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쇠퇴한 6년을 또 다시 연장해서 쇠퇴한 10년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유세를 시작했다.

역시 무소속인 박경철 익산시장후보는 같은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정헌율 후보에게 ‘가룟유대인가,아니면 부르투스인가’라고 묻고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며 출정 포문을 열었다.

도의원 및 지선 후보자들도 각 선거구별로 출정식, 또는 출·퇴근길 인사하기, 전통시장 방문 등 사활을 건 표밭훑기에 여념이 없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후보자들은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번 지선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사전투표, 다음달 1일 본투표가 치러진다.

선거비용 보전 청구는 6월 13일까지 해야 하며, 비용 보전은 7월 29일까지 완료된다./홍동기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임석삼 익산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달 19일 오후 영등동 홈플러스앞에서 차량을 이용해 유세를 펴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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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는 19일 출근길 영등동 아트박스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첫 유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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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가 이달 19일 영등동 아트박스 사거리에서 차량을 이용해 유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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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익산지역 각 선거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0일 오전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출정식과 함께 공동 유세를 벌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헌율 익신시장 후보의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인 한병도 국회의원, 공동 선대위원장인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을 비롯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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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앞마당에 설치된 지방선거 홍보탑./새전북신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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