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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 후보, 도의회에서 특별기자 회견
이달 16일…"지역 토호세력 척결하라" 주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16일(월)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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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가 이달 16일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특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익산신문

무소속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가 이달 16일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가의 존망 좌우하는 지역 토호세력을 척결하라"고 주장했다.

박경철 후보는 이날 "지난 4월 전주시장 한 예비후보가 당선 후 인사권과 인·허가권을 요구하는 지역 토호세력인 정치브로커들의 충격적 실체를 폭로하고 사퇴한 바 있다""이제 전북도민과 시민들은 이러한 불법 토호세력들의 면면과 만행에 대해 사실을 알게 되었고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146월 무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시장을 누르고 익산시장에 무소속으로 당선됐었다.

박 후보는 당시(시장 재직시) 거액 홍보비와 협찬 요구를 거절해 지역 유력언론사의 광기어린 공격을 당했다""3,300억원의 부채에 시달리는 익산시였기에 재정 비상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특히 부채에 대한 이자가 하루에 1억원 이상 지출되고 있고 심지어 대외적 비밀사항인 익산시청 1,700여명 공무원들이 성과급 급여가 4개월째 밀려있는 최악의 상황임도 부연해 설명하며 그들의 홍보사업예산 협찬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낙선한 상대 후보는 저를 선거법으로 고소했고 1심 재판이 진행중이었던 암울한 시기였다"면서 "거액의 홍보비를 저로부터 거절당했던 언론사는 재임 14개월간 수 십건 이상 비난 기사로 관련 재판 진행과정에서 저에게 불리하게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제 개인뿐 아니라 익산시의 시정을 숱하게 방해하고 발목을 잡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맞서 정의와 상식으로 싸웠지만 결국 벌금형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했다"면서 "지역토호 세력들이 휘두르는 망나니와도 같은 '가렴주구'와 횡포는 국민사이에서 극한 임계치에 달해있는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언론사의 악의적 기사를 증거로 남겼으며, 이 증거물들은 모두 영문으로 번역해 국제엠네스티, 유엔 인권위원회, OECD, 국제신문인협회 등으로 발송을 준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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