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하늘 정의당 익산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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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의원뱃지를 달 경우 익산시의회 역사상 최연소로 당선되는 의원으로 기록되기 때문이다.

앞서 최연소 당선자는 제6대 익산시의회에 등단한 박종열 의원으로 당시 31세였다.

익산산시의회 전체 의원정수 25명중 비례대표는 3명으로 비례선거에서 5%이상 득표한 정당의 득표율을 합산한뒤 각 정당의 득표율을 나눈 비율에 다시 비례 대표 의원 정수를 곱해 산술되는 수 중 정수만을 우선 의석수로 배분한다.

제8대 익산시의회에선 비례대표 의원 3석중 민주당이 2석, 정의당이 1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리초·남원중·세종국제고·제주대 교육대학을 졸업한뒤 기간제 교사 및 전일제 강사를 거친 권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왜 우리 지역에는 이게 없지?, 왜 이렇게 할까?’하는 물음에서 정치에 발을 딛게 됐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익산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 청년들의 인구유출에 관해 청년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 후에도 익산에서 정착할 수 있는 여러 금융·생활 방면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청년 정책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일자리보장제 △차별없는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절△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단계적 개선 촉구△동네 속 작은 공원·숲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