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상임위원회실에서 회의를 갖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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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시의회 본회의에서 이 조례는 의결될 것이 확실시돼 소상공인과 신설과 더불어 5급 1명, 6급 1명, 9급 2명 증원 등을 통한 14명 정원의 소상공인과 인사가 2월초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과 신설을 위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됐으나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경진) 심의단계에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의결되지 못하고 보류처리돼 일부 조직개편이 무산됨과 동시에 올해 1월 4일자로 단행된 상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되지 못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가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보류처리한뒤 지역 소상공인들의 강력한 반발이 뒤따랐다.

시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코로나 19에 따른 지역상권 침체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경영안정·지위향상, 고용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육성정책 강화를 전담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설치를 강력 요청했다.

이에 시의회는 보류처리된 이 조례안을 이달 12~21일 회기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제240회 임시회에 자체 상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신설을 위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이달 21일 본회의에서 가결될 경우 기존 일자리정책과내에 있는 소상공인계를 흡수한 소상공인과 신설을 위한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관련인사는 이르면 설 이후인 2월초에 단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과 신설과 관련 5급 1명과 6명 1명, 9급 2명 증원 등을 포함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