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익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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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은 이달 26일 WBC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사회통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택림 부시장이 정헌율 시장을 대신해 참석, 수상했다.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아름다운 봉사정신과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시장은 지난 2월 도내 최초로‘나눔곳간’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며 생계안정을 도모해왔다.

↑↑ WBC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해 11월 26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익산시 오택림 부시장(오른쪽서 두번째)이 정헌율 시장을 대신해 사회통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뒤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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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나눔곳간은 큰 호응을 얻으며 개장 6개월만에 1만1825명에게 5억9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정부의 긴급복지 지원범위보다 확대된‘익산형 위기가구 긴급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소외계층 인권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수상은 익산시를 대표하여 받은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정적 일상생활을 책임지며 더불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