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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의장·시장 현안 브리핑 왜 함께 나섰나?
“인구감소문제 절박성 집행부·시의회 공감대 형성”
유재구 시의장·정헌율 시장 브리핑장 나란히 참석
시민참여 공동호소문 전·후반부로 나눠 각각 낭독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8일(월)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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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8일 오전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익산시 인구 잡기 4대 정책 강력 추진“과 관련한 현안 브리핑 자리에서 유재구 익산시의장(앞 부분 우측)이 이례적으로 익산시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 등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익산신문
정헌율 익산시장이 9월 28일 오전 ’익산시 인구 잡기 4대 정책 강력 추진“과 관련한 현안 브리핑을 갖는 자리에 유재구 익산시의회의장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사전 예고한대로 브리핑을 국·소·단장 등을 대동하고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입장해 가졌다.

이번 브리핑 자리에는 전례 보기 드물게 유재구 시의장도 참석, 무게감 및 심각성을 더해줬다.

’인구 28만명 붕괴 위기!, 이제는 시민이 나설 때입니다‘라는 타이틀 아래 A4용지 13페이지 분량으로 작성인쇄된 ’시민참여 공동 호소문‘ 전반 전반부는 정헌율 시장이, 후반부는 유재구 시의장 나눠 각각 낭독했다.

정 시장이 읽어내려간 호소문 전반부는 익산 인구 28만명선을 지키기 위한 익산시의 주택·일자리·출산 및 양육·문화환경 등 4가지 분야의 대책이었고, 유재구 의장이 낭독한 후반부는 인구 지키기에 시민모두가 참여하자는 호소문 성격이었다.

이처럼 유재구 시의장이 집행부 현안 브리핑에 나란히 참석한 것은 인구감소문제를 절체절명의 위기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 익산신문
익산시 간부공무원과 익산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들은 이에앞서 9월 25일 간담회를 갖고 관내 인구문제에 대해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의 도·농통합정책에 따라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합쳐 출범한 익산시 인구는 한때 33만5000여명에 달했으나 금년 8월말 현재 28만3496명으로 뚝 떨어졌다.

올들어 8월말까지 전체 인구감소수는 4720명으로 매월 평균 590명씩 줄어 28만명선 붕괴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정 시장은 이날 호소문에서 “지난 2018년 30만명선이 붕괴된 이래 급격한 감소현상을 보이며 호남 3대 도시로서의 지위도 빼앗길 상황에 처해 있다”며 “마지노선인 28만명선이 무너지면 당장 교부세 감액·국회의원 수 감소·행정기구 축소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생활인프라와 일자리가 줄어들어 도시가 존폐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늘 인구 28만명선을 사수하고 호남 3대 도시로서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덧붙였다.

유재구 의장도 이날 “인구감소를 행정의 힘만으로 막아낼 수 없는 이제 시민이 나설때이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지켜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민여러분께서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운동에 앞장서 달라”며 “첫째 익산에 거주하면서 타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이웃을 찾아달라, 둘째 익산에서 직장생활하는 타시군 거주자는 익산에 내 보금자리 갖기 운동에 동참해달라, 셋째 익산 출신 향후들이 은퇴후 고향에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선도하는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운동’실천에 예산지원 등 법적 지원근거 마련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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