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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지역현안해결 공조위해 민주당 복당하나?
제21대 총선 결과 익산 2개 선거구 민주당 승리 속
뜻있는 시민·측근들 정 시장에게 민주당 복당 권유
최근 민생당 탈당, 그 배경과 향후 진로에 큰 관심
지역 정치권,"무소속 보단 민주당 입당 추진"관측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4일(목)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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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민생당을 탈당한 정헌율 익산시장.
ⓒ 익산신문 
지난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국회의원) 선거 결과 익산 갑·을 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승리한 가운데 재선의 정헌율 시장이 최근 민생당을 탈당, 그 배경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민생당에 탈당계를 제출해 5월 둘째 주말을 전후해 탈당이 이뤄졌다는 것.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 시장이 익산을 선거구 4선의 조배숙 국회의원과 함께 해온 민생당을 탈당하게 된 이유와 향후 무소속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민주당으로 복당할 것인가를 두고 설들이 무성해지고 있다.

오랜 행정관료를 지내다 정치에 입문한 정 시장은 2014년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해 당내 익산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뒤 민주당을 탈당했었다.

이후 국민의당이 창당하자 입당해 2016년 4월 13일 제20대 총선과 동시에 실시된 익산시장 재선거에 국민의당 후보로 나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정 시장은 조배숙 국회의원과 함께 국민의 당에서 분파된 민주평화당 소속, 민주평화당에서 분파된 민생당 소속으로 남았다.

2018년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정 시장은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거센 민주당 바람을 잠재우고 재선되는 파워를 보였다.

하지만 정 시장은 4.15 제21대 총선을 지켜본 뒤 향후 진로와 관련 고심을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같은 고민은 제20대 국회에선 지역 국회의원 2명(이춘석·조배숙)중 1명(조배숙)이 같은당 소속이었으나 제21대 국회에선 지역 국회의원 2명(김수흥·한병도)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민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됐다.

뜻 있는 시민들과 캠프 관계자들 사이에선 정 시장이 국회의원과 힘을 합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차기 지방선거에서 3선을 위해 민주당에 입당할 것을 권유해왔다.

따라서 정 시장의 이번 민생당 탈당과 더불어시민당 입당을 타진했던 것들이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당초 정 시장은 더불어시민당에 입당한 후 민주당과 합당되면 자연스레 민주당 당적을 달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자칫 꼼수 입당으로 비춰질 수 있고 입당 명분 역시 사라지기 때문이다.

정 시장 측 한 관계자는 “지역현안해결을 위해선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가 필수적이어서 민주당 복당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합당 결정을 한 만큼 정식 절차를 밟아 입당 신청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전망해 민주당행에 힘을 싣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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