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총선 익산갑선거구 대안신당 전북도당 위원장 고상진 예비후보가 2월 2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젊은 머슴 고상진, 익산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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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우선 코로나19사태와 관련, “엄청난 위기상황이다”며 “우리 국민 모두는 서로 화합해 현재와 같은 국가 위기 상황을 반드시 이겨낼 것임을 스스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정헌율 익산시장께서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원·방역 등을 포함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빈틈없이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27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선거구 경선 결과에 대해서도 “선의의 경쟁으로 최선을 다해준 김수흥·이춘석 후보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며 “경선에 승리한 김수흥 후보에게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와함께 “비록 이번 21대 총선에 나서지 못할지라도 이춘석 후보님께서 지난 12년간 익산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대해서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는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저는 젊은 정치신인으로서 함께 익산을 새롭게 바꿔나갈 김수흥 후보와의 경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오로지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정치신인으로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법적인 후원금이나 정치자금을 수수하지 않을 것이며, 법정선거비용 이외의 지출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유성엽 국회의원을 12년동안 보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등 다수의 상임위원회를 경험하며 국정 전반에 관한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며 “만약 국회의원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면 저도 명함 한 장 정도는 살짝 얹을 수 있는 자격이 된다”고 자평했다.

끝으로 그는 “익산시민의 상머슴이 돼 제대로 일해보기 위해 12년을 조금씩 조금씩 진보하며 준비해왔다”며 익산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후보는 익산 남성초·이리중·남성고·전북대·전북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했고 데이터정치 칼럼리스트·신지식장학회 장학위원회 부위원장·한국자치행정학회 기획부회장·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대안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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