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 어양동주민센터 뒤에 위치한 익산로컬푸드직매장 | | ⓒ 익산신문 | |
익산시는 어양동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이 2년단위 민간위탁 기한이 2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운영 법인(단체)를 지난 1월중 공모해 현재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안종근·사진)을 재선정하고 로컬푸드의 재도약을 꾀한다.
 |  | | | ↑↑ 안종근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장 | | ⓒ 익산신문 |
이번 공모에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만 응찰한 가운데 이달 11일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 위원회를 거쳐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민간위탁기간을 종전까지 2년단위로 했지만 이번부터는 3년단위로 더 늘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은 2016년 3월 개장, 600여 농가가 생산한 400여 품목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중이다.
연매출액이 2018년 57억2300만원에서 2019년 62억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익산로컬푸드는 직매장외에 어양공원에서 매주 토요어울림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2월 1일부터 국립익산박물관 미륵사지광장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및 따뜻한 황토 군고구마 판매행사를 매주 주말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에 앞장서고 있다.
안종근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장은 “올해 소비자들이 신뢰 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생산농가와 소비자들이 서로 동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텃밭가꾸기·고구마수확체험 등)을 더욱 더 활성화 하겠다”고 피력했다.
익산시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그간 로컬푸드 정책은 지역의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향에서 추진됐다면 앞으로는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교육·체험 등을 시행하고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푸드플랜 정책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에 포장지 및 홍보지원을 하는 반면 연간 1400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홍동기 기자
|  | | | ↑↑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은 금년 2월 1일부터 국립익산박물관 미륵사지광장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및 따뜻한 황토 군고구마 판매행사를 매주 주말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에 앞장서고 있다.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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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2월 17일(월)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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