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위 왼쪽 익산갑 김수흥(민주),이춘석(민주),전권희(민중),박순조(국가),익산을 김성중(민주),사진 아래 왼쪽 한병도(민주),권태홍(정의),유정숙(국가),최규석(국가),배수연(무)예비후보

ⓒ 익산신문

1월 17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예비후보등록자는 모두 42명인 가운데 익산시을 선거구가 전주시을 과 함게 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이 등장하기 전만 해도 갑·을 2개선거구인 익산지역 제21대 총선 후보군은 10명으로 예상됐다.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지난해 12월 17일에 익산갑 출마예정 전권희(48) 민중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익산갑 출마예정인 더불어민주당 김수흥(58) 전 국회 사무처 사무차장, 익산을 출마예정 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성중(57) 익산성장포럼 대표·한병도(53)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4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어 1주일 뒤인 12월 24일에 익산을 출마예정으로 정의당 권태홍(56) 중앙당 사무총장과 무소속 배수연(66)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 등 2명이 추가로 가세해 예비후보등록자가 익산갑 2명, 익산을 4명 등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이후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의 이춘석(57·익산갑)·민주평화당 소속 4선의 조배숙(63·익산을)의원과 고상진(47·익산갑) 대안신당 대변인, 자유한국당 임석삼(63·익산갑) 익산갑 당협위원장 등 4명이 더 예비후보등록 할 것으로 전망돼왔다.

그러나 이달 10일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박순조씨(69· 전 건설업 현장소장)가 익산갑 선거구에, 유정숙(66·여·소마아울렛 대표)·최규석(57·신평산업㈜ 재직)씨가 익산을 선거구에 각각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월 17일에는 이춘석 의원은 도내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맨 먼저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따라서 익산지역 제21대 총선 후보군은 익산갑에 6명, 익산을에 7명 등 모두 13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예비등록자들의 연령분포는 40대 1명, 59대 6명, 60대 3명으로 최고령자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박순조씨이고, 최저령자는 민중당 전권희(49) 전북도당 사무처장이다.

↑↑ 좌로부터 민주평화당 조배숙 연역 국회의원, 대안신당 고상진 대변인, 임석삼 자유한국당 익산갑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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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대안신당 대변인의 경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은 지난해 8월 민주평화당에서 떨어져 나온 가칭 대안신당이 150여일만인 금년 1월 12일 공식 창당 출범식을 가졌기 때문이다.

고상진 대변인은 열흘정도 걸리는 대안신당(대표 최경환) 등록필증이 교부되는 대로 예비후보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이르면 1월 셋째주에 익산선관위에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석삼 위원장의 예비후보 등록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자유한국당 통합문제·연동형 비례대표로 나설지 지역구로 출마할지 중앙당의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탐문되고 있다.

조배숙 의원은 의정보고나 행사장 참석 소개 등의 현직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 정식후보 등록일(3월 26~37일)까지 후보등록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