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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익산서 100일간의 희망 대장정 나설 터"
지난 5일 도의회 이어 9일 익산시청 기자회견 가져
"인구·악취·도시와 농촌 유기적 연결 등 당면 현안"
"출마선언이냐" 질문에는 모호한 답변, 비판 자초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9일(월)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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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이 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 익산신문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익산시 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거나 다름없는 김수흥(58)  전 국회 사무차장이 고향 익산에서 그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내는 자리를 가졌다.

김수흥 전 사무차장은 9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통해 익산이 대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익산시민 모두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사무차장은 이날 익산이 해결해야 할 긴급현안으로 인구와 악취문제 등 3가지를 언급했다.

김 전 사무차장은 “익산 인구는 2018년 12월말에 30만 인구가 무너졌고 올해 7월 29만명도 무너졌다”며 “젊은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소비창출로 떠나는 인구를 불러 모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악취문제 해결 없이 기업과 관광객 유치는 불가능하다”며 “시민 모두가 앞장서 문제해결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인인 익산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꼽았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시민 곁으로, 100일간의 희망 대장정’을 시작하려한다”며 “농촌마을에서 시내 구석구석까지 달려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김 전 사무차장은 이같은 연이은 행보에도 불구하고 제21대 총선 공식 출마 선언이냐는 몇몇 기자들의 질문에 “명확히 답할 수 없다”, “기자들이 그렇게 기사를 쓴 것이다” 등 이해할 수 없는 답변으로 일관해 기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자 다음 일정을 핑계로 자리를 떴다.

한편,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은 이리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고 지난 1990년 입법고시 10회 출신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회 농립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G20 국회의장회의 기획단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금년 3월 9일 제32대 이리고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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