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일건설이 익산시 평화동 무내미지역(제일아파트 옆)에 공급할 예정인 171세대 규모의 제일오투그란데 아파트 조감도.

ⓒ 익산신문

익산에 본사를 둔 전북지역 대표적 주택건설업체인 <주>제일건설(대표이사 회장 윤여웅)이 익산지역에서 4년만에 분양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주>제일건설은 자회사인 <주>에버종합건설(대표 최산성)을 시행사로 내세워 익산시 평화동 380번지 제일아파트옆 무내미지역에 171세대 규모와 어양동 418의 6번지 영등중 옆에 55세대 규모등 2곳에 총 226세대의 제일오투그란데 아파트(가칭)를 분양공급한다는 계획아래 사업계획승인신청서을 이달에 제출했다는 것.

평화동 무내미 지역 171세대는 전용면적 76㎡형 54세대, 84㎡형 117세대이며 어양동 어양중 지역 55세대는 모두 84㎡형이다.

제일건설이 익산지역에 아파트를 분양공급하는 것은 신흥개발지역인 모현동에 제일오투그란데 아파트 740세대이후 4년만이다.

제일건설측은 오는 10월중에 인화동 장애인종합복지관 부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지역에 제일건설이 지금까지 공급한 아파트는 총 8천~9천세대에 달한다.

한편 제일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 세대는 종전에 비해 소규모로서 자회사가 시행하게 된다”며 “분양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아파트 명칭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홍동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