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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마을 부녀회원과 팔봉동 직원들은 주요 도로와 종합운동장 주변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이어 버스 승강장 등 공용시설물 방역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팔봉동 새마을 부녀회는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환경정비와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홍선옥 부녀회장은 “추위가 수그러들고 파릇한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