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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문난 복집(대표 소명환)’을 올해 첫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1월 27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 44호점으로 선정된 ‘소문난 복집’은 복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소명환 대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이웃이 함께 하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오히려 뜻 깊은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화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박현임·김석기 공동위원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CMS모금액 1,300만원을 활용해 홀몸어르신들에게 밑반찬, 꾸러미 지원, 단백질 보충을 위한 두부 및 건강음료, 제철과일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