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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말산업 육성 '공공승마장' 연내 착공
익산시 총사업비 109억원 투입,용안면 3만9,000여㎡ 부지에 조성
지역 휴양·체험·관광자원과 연계, 북부권 농촌경제 활성화 기대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6일(목)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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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 환경을 조성하고 익산 말산업 육성 등을 위해 익산시 용안면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익산 공공승마장이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11월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공공승마장 건립 사업부지에 대해 10월 29일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11월 13일 익산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각각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승인을 받는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월 중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착공에 들어간다는 것.

시는 이에앞서 지난 2월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 후 말산업 육성 TF팀을 구성해 토목·건축 설계 완료에 이어 경관심의, 문화재 지표조사, 건축구조 심사, 장애인 편의시설 인증(BF인증), 설계심의 등을 차례로 끝냈다.

↑↑ 익산시 용안면에 추진되고 있는 공공승마장 조감도.
ⓒ 익산신문
익산 공공승마장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09억원(국비 30억, 도비 9억, 시비 70억)을 투입해 용안면 난포리 일대 3만 9,000여㎡ 부지에 실내·외 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부지 매입은 현재 토지소유자 5명 중 4명과는 협의매수가 완료된 상태이고 1명(7939.9㎡)과 계속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익산공공승마장이 건립되면 인근 지역의 휴양·체험·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연 7%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승마 수요에 대응하고 북부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농촌 체험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승마장과 금강수변에 방목장과 승마길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승마길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거대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용안억새단지에 총연장 16km 정도로 조성될 예정이며, 말과 함께 광활한 대지를 가르며 달릴 수 있어 승마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근 용안생태습지공원은 국가정원 지정이 추진되고 있고 용머리고을·성당포구 마을·나바위성당 등 농촌체험 시설과 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승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승마 프로그램 운영, 전국 단위 승마대회 유치와 가상현실에서 승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VR 말산업체험관 등을 통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아울러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장애인 등이 말과 교감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병원·마사회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공승마장을 재활승마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홍동기 기자

↑↑ 공공승마장및 VR체험관 등 배치도
ⓒ 익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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