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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은 농협 자체교육장을 개설해 조합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총12회에 걸쳐 국화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0월 30일 수료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조합원 중에서 20여명을 신청 받아 국화재배기술을 통해 전문기술을 갖추고 조합원의 여가시간 활용과 성취감 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로 2년째 실시하고 있다.

국화교육은 익산시 소병도 국화장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배양토 제조 및 삽목요령 △시기별 재배관리 △분재국만들기 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백낙진 금마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의 취미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소모임을 통해 건강한 삶이 곧 농촌의 활력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취미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화교육을 통해 재배된 분재국은 금마면 관내 기관단체와 요양기관 등에 기부해 국화의 도시 익산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