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17일 익산시 함열읍사무소에 노인용 보행보조기 5대를 기탁하고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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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17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산시 함열읍사무소에 80만원 상당의 노인용 보행보조기 5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보행기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운동은 축산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후원 활동과 재능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심재집 조합장은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의 불편한 거동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보행기를 기탁한다”며 “조합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군산축협은 지난해 6월 용안면행정복지센터에 노인용 보행보조기 13대(200만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연말에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익산시 낭산면사무소에서 선정한 20가정에 가구당 316장씩 총 6,330장의 연탄을 지원했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