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농촌체험관광 연계지원 사업 등 농촌활력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두동편백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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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올해 농촌마을 지원사업으로 1억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개선과 소규모 공동체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원사업을 보면 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에서 소규모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수산, 웅동, 구정, 상석, 죽청, 학제마을 등 6곳에 3000만원을 지원하고 소지마을에는 도농교류 산촌마당 캠프지원에 나선다.

또 사후관리단계에서는 두동편백마을과 성당포구마을 영농조합법인 등 2곳에 5000만원을 들여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또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작은축제 지원에는 광양지킴이와 금마저소도제추진위원회에 총 2000만원을 지원하고,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벌이는 팜-파티에는 낭산 다례원과 아로비타 영농조합법인에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농촌체험관광 연계지원을 위해 △성당포구 △함라두레마당 △황수연전통식품 △산들강웅포(이상 영농조합법인) △두동편백마을 △풀빛향기 문화교육체험장 △자연나라교육농장 △여산 달콤허니 △익산 플로리움 △우리들의 정원 등에도 총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단순한 농업 소득 외에 농촌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축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라며 “공동체 복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주민 활동을 유도해 주민주도의 농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