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원예농협 영등동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식에서 김봉학 조합장(맨 왼쪽)과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매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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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는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줄이고 이를 통해 식품안전과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농산물 직거래매장이다.

익산원예농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로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아 개장을 준비해왔다.

익산원예농협은 익산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목표로 우리지역 농업인이 당일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 및 수산물 등을 판매한다.

↑↑ 21일 익산원예농협 영등동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식에서 김봉학 조합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김태열 시의원, 조합원 등이 개장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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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예농협은 110여명의 출하회원을 중심으로 농가별 교육을 실시해 조직의 정예화를 이루고 연중 출하될 수 있도록 작부체계(작물의 종류별 재배 순서)를 구축하는 한편 농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북대학교에 안정성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익산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연중 공급하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미래를 소비자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