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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익산 거대한 변화 ‘수변도시’프로젝트는?
만경강 일대 젊은 청년·은퇴자 공존 특화된 명품단지 조성 목표
100만㎡ 규모 올해 초 용역착수, 2025년 전후 준공 목표로 추진
남부권 개발 활기·전주-김제-군산-새만금 배후도시 우뚝 기대
익산시 ‘물 없는 갈증의 도시’에서 ‘명품 수변도시’로 변신될 듯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9일(금)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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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강 변에 조성이 추진될 명품 수변도시 조감도.
ⓒ 익산신문
익산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수변 도시’ 프로젝트는 지역의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금강 용안생태습지·신흥저수지·만경강 수변까지 연계해 진행되는 수변도시 프로젝트는 물이 없는 갈증의 도시에서 명품 수변도시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 가운데 국가하천인 만경강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이후 10여년만에 지역에 추진되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시는 만경강 일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 요소와 도내 주요 도시 관문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주목하고 있다.

↑↑ 하천정비사업이 이뤄진 국가하천 만경강 모습.
ⓒ 익산신문
세대별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으로 전주와 김제·군산·새만금까지 아우르는 배후도시 뿐 아니라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의 광역적 허브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촘촘한 도시기반과 정주여건 마련에 나선 익산시는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살기 좋은 희망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익산형 연어 프로젝트의 완결판 ‘만경강 수변도시’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족형 프리미엄 수변도시 형태로 조성되는 만경강변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익산형 연어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강변형 타운하우스, 전원형 단독주택,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은퇴자 타운 등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은 주거지에서 수변까지 직접 연결하며 거주와 생태교육, 휴양·휴식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

약 100만㎡(30만평)부지에 ha당 150명 이하 인구밀도로 중·저밀도 개발을 기본으로 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만경강과 연계되는 산책로·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주거지가 하나의 생태거점이 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는 물론 은퇴 이후 소비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계층을 유입해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 기반을 마련한다.

더불어 금강의 용안생태습지와 웅포 관광지를 연계한 강변 힐링공간과 신흥저수지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탑천 자전거 도로 정비 등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해 매력적인 수변도시로 도약한다.

↑↑ 신흥정수장 부근 신흥근린공원 모습.
ⓒ 익산신문
 

#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함께하는 복합주거단지 조성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 개발을 통해 6,000여 세대를 공급한다. 이곳에 건설될 아파트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물량을 법적 기준비율인 20%를 넘어 50%까지 확보해 공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기존 임대 시세의 85% 이하에서 70~85%로 책정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수변도시 내에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삶과 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승화시켜 청년들의 꿈을 이루고 머물고 싶은 주거단지로 발전시킨다.

이어 익산을 떠났던 은퇴자가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는 경제활동과 사회적 교류에 적극 참여하는 이른바 ‘액티브시니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수익형 스마트팜과 태양광 등 입주자 참여형 수익모델을 도입하고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시설 유치, 지역대학의 평생교육과 체육·보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노후 걱정 없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신개념 미래 스마트도시 구현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에 첨단생활시스템을 도입해 신개념 미래 스마트도시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돌봄부터 중증·응급의료 케어에 이르는 스마트 커뮤니티 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스마트 IOT 인프라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 서비스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협력해나가는 모델이다.

이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기반시설을 완비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 내부순환 자율주행차 등 첨단교통수단 도입으로 미래 도시를 선도한다.

스마트 도로와 횡단보도 등 스마트 교통기반과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보행 전용도로를 설계하는 등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광역적 허브’기능 수행

만경강은 자연친화적 환경요소와 전주와 군산·김제 등을 연계하는 주요 관문인 점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우수한 여건을 활용해 만경강 수변도시는 인접 도시인구 유인을 위한 통근자 주택지대 역할 뿐 아니라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의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홍동기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1월 2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만경강 변과 금강, 신흥공원 일대 친수도시 프로젝트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익산신문
↑↑ 정헌율 익산시장
ⓒ 익산신문
 

(인터뷰)- 정헌율 익산시장


“수변도시 프로제트는 제2의 익산 부흥을 위한 첫발입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전략으로 ‘수변도시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면서 “익산 새만금 메가시티의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 새만금 메가시티의 핵심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이다.

정 시장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공간적 접근성과 전주·군산·김제 등 영향권 내 도시인구 유인 효과를 거둘 최적지”라며 “자연친화형 지리적 강점 등이 내재한 익산의 보석 같은 곳으로 변화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민간임대와 공공임대아파트 공급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익산을 떠났던 은퇴자가 돌아와 자립할 수 있는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미래 익산시의 허파 기능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면밀하게 진행해 나가겠다”며 “제2의 부흥을 꿈꾸는 익산 도약의 첫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변도시 조성을 위해 법적·행정적 로드맵을 작성하고 이를 위한 T/F팀을 꾸리겠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과열·주택시장 교란 등을 막기 위해 토지거래 허가구역·개발행위 제한 구역 지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홍동기 기자

↑↑ 금강변 캠핑장 야간 모습.
ⓒ 익산신문
↑↑ 금강제방내 용안생태습지 전경.
ⓒ 익산신문
↑↑ 하천정비사업이 이뤄진 국가하천 만경강 모습.
ⓒ 익산신문
↑↑ 금강변 웅포 곰개나루 일몰 풍경.
ⓒ 익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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