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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태산ENG
산단공 익산지사 맞춤형 과제 지원 통해 기술집약형 혁신기업으로
지난해 최우수미니클러스터 선정 산단공 이사장 표창 대표로 받아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5일(월)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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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과 멕시코에 공장을 두고 자동차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태산ENG(대표이사 고정세)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부품 분야 최고를 자랑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애로해결 자문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난해(2019) 한국산업단지공단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되어 명예의전당 헌정된 익산시 석암로에 위치한 태산ENG를 찾아갔다.

 

↑↑ 지난해(2019) 산업단지 발전역량과 혁신의지를 모으기 위한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인 ‘산업단지의 날‘ 큰 행사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미니클러스터(MC)로 선정되어 대표 회장인 고정세 대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 익산신문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

태산ENG는 자동차부품 중 피스톤로드(Piston Rod)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피스톤로드란 자동차 현가장치의 중심축이 되는 부속품으로, 최근에는 경량화를 위해 중공(中空) 방식 피스톤로드를 양산하고 있다.

주력으로 생산하는 피스톤로드 외에도 쇼크 업소버(shock absorber)에 들어가는 부품과 자동차 조향장치 관련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1년 태동한 태산은 연혁은 짧지만, 최고 품질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주)만도를 통해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 전체에 제품이 납품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등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한국GM 및 혼다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2019) 전북도는 군산에 있는 한국GM공장 폐쇄에 따라 관련 자동차부품 산업 협력업체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태산ENG는 405억원 매출액을 달성했고, 그중 51억원을 수출로 벌어들였다.

2010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2014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으며 2015년에는 멕시코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에 직접 진출했다.

 

↑↑ 고정세 대표.
ⓒ 익산신문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향상된 생산성과 정밀성

태산은 기술력 향상을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설립, 부품개발과 생산·가공기술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2015년 중기청의 지원을 받아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과제명은 고주파 정밀 열처리 시스템 개발이었다.

연간 3000만 개 이상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고주파 열처리 시스템의 정밀도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회전·이송·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그 결과 설비 정지 시간 감소에 의한 가동률이 연간 1억원 향상됐으며 품질비용도 연간 5000만원 감소했다.

여기에 공정데이터 집계를 위해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자결재를 도입했다.

고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세계적인 표준과 품질을 만족시키고 있다” 고 설명했다.

↑↑ 태산ENG 맞춤형 과제지원 회의 사진.
ⓒ 익산신문

△든든한 힘이 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는 미니클러스터(MC)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미니클러스터(MC)는 업종 및 기술 분야별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 지역의 혁신 주체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의 네트워킹 및 공동협력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교류 및 상호 학습을 도모하여 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강화와 더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태산ENG가 참여하는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MC)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가 운영하고 있는 3개의 미니클러스터중 하나로,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분야의 관련기업 및 지역 내 연구기관, 대학 등이 중심으로 구성되어 상호교류 및 과제발굴 등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됐다.

지난해(2019)는 스마트자동차 미니클러스터(MC)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 위기 자동차부품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고자 앞장서고 있다.

산단공 익산지사의 자동차·기계부품산업 미니클러스터 참여기업은 140개사 이상이며 태산은 이중 20여개 이상의 기업 CEO·연구 개발자·교육담당자 및 지역 연구기관과 교류를 통해 기업의 애로와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태산ENG는 클러스터의 정기포럼, 기술세미나, 워크숍 등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여 클러스터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과 비즈니스 교류로 공동R&D 기술개발 및 산단공 익산지사 많은 도움으로 여러 방면의 지원사업을 받아서 긴급한 애로기술 및 전문가 맞춤형 해결하기도 했다.

산단공 익산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태산ENG가 최초로 개발한 마찰용접 적용기술과 마찰용접기 제조기술은 2010년 현장맞춤형 기술개발 R&D과제를 통해 탄생하게 되었다.

이 기술은 기존 금속을 용해해 용접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고체 상태에서 강한 압력으로 용접을 통해 생산된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가볍고 높은 강도를 가졌다.

산단공 익산지사 지원사업 중 R&D기술개발 과제에는 꾸준히 참여 및 과제선정되어 지역 고용 창출효과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2019) 산업단지 발전역량과 혁신의지를 모으기 위한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인 ‘산업단지의 날‘ 큰 행사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미니클러스터(MC)로 선정되어 대표 회장인 고정세 대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한 바가 있다.

 

↑↑ 2019년 글로벌 선도기업 헌정식 수여
ⓒ 익산신문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태산ENG

고정세 태산ENG 대표는 “2001년 창립 이래 고객 요구와 품질을 최우선하고 있다”며 “전 직원의 합심된 열정으로 글로벌화된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생존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2001년 회사를 설립한 후 매년 창립기념일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기업인으로 통한다.

‘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대상 청소년들에게 수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익산폴리텍대학과 원광보건대에 연간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회단체인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장학재단에 6000만원을 기부해 장학금으로 활용, 지역 인근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2011년 국세청의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롯데건설이 주최한 친절봉사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성실히 공부하는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중 상시 채용을 통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복지단체와 교육기관에 기부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확대하고 있다. /박해정 기자


↑↑ 태산ENG 공장 내부 모습.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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