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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 분수, 뜨거운 익산 식힌다
중앙체육공원·영등시민공원·배산체육공원 3곳
폭염·열대야에 지친 시민 피서지로 '안성맞춤'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8일(수)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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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 속 익산시에 도심 속 천국이라고 부르고 싶은 피서지가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봤을 만한 도심 속 공원이다. 멀리가지 않아도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으로 중앙체육공원, 영등시민공원, 배산체육공원 등의 분수와 도심 곳곳 바닥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 중앙체육공원 최첨단 음악분수대.
ⓒ 익산신문
# 중앙체육공원, 음악에 맞춰 춤추는 물줄기 '시원'

익산시의 대표적인 체육공원이다. 수려한 조경과 잘 다듬어진 운동장, 인공폭포가 있는 이 공원은 영등동과 어양동, 부송동 주민들의 건강을 단련하는 공간이자 익산시의 단골 축제 행사장이다. 또 어두운 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곳은 공원 연못에 최첨단 음악분수대를 만든 이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요나 클래식, 동요 등의 멜로디에 맞춰 이리저리 춤을 추는 음악분수는 한 여름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춤추는 분수 때문에 체육공원 연못 앞은 항상 가족과 연인들로 문전성시다. 분수는 오전 6시 안개분수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에서 저녁 10시까지 일일 총5회 가동되며 주말에는 22시 30분에서 11시까지 1회 추가 가동한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밤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 영등2동에 위치하고 있는 영등시민공원.
ⓒ 익산신문
# 영등시민공원, 답답한 시멘트 빌딩 숲속 '단비'

영등시민공원은 아파트와 상가가 많은 영등2동에 위치해 있어 답답한 시멘트 빌딩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는 단비 같은 공간이다. 특히 공원 옆 영등시립도서관이 있어 공원을 찾는 가족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오후 3시~8시 영등시민공원에 가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는다. 아이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을 내는 바닥분수 속에 들어가 땅 밑에서 오르락내리락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물줄기를 쫓느라 바쁘다.
분수는 평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일일 총4회 가동되며, 주말은 오후 9시30분까지 연장 가동된다. 또한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신나게 운동하고 지압보도를 걸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매력 있는 공간이다.

↑↑ 조명시설이 갖춰져 야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배산체육공원.
ⓒ 익산신문
# 배산체육공원, 등산·운동·물놀이 '1석3조'

배산체육공원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가 있다. 운동에 지친 어른과 아이는 물론 분수 시간에 맞춰 온 시민들까지 시원한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 오전 11시~12시, 오후 2시~3시·4시~5시·6시~7시·8시~9시까지 운영한다. 2006년 개장한 배산체육공원은 서부지역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축구장과 장애인도 함께 할 수 있는 테니스장, 풋살 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명시설을 갖춰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어 운동마니아부터 무더운 날씨를 피하러 온 시민까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또한 공원 산책로와 공원 뒤편 소나무 숲길로 된 배산 산책로를 이용해 배산 정상에 오를 수 있어 무더위를 피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다.
주부 최 모 씨(모현동)는 “주말에 날씨가 더워 아예 여벌옷과 수건을 챙겨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러 나온다”며 “집근처라 수시로 나올 수 있어 좋고 또 수질관리도 시에서 꼼꼼히 챙겨줘서 믿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길문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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