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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라승용 농촌진흥청장에게 듣는다
"농업발전・경쟁력 강화에 방점"
전북지역과 상생의 길 적극 협력… 일자리 창출 기여
국민 눈높이 농업기술 개발・보급… 현장애로 해소 최선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7일(월)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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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 익산신문
익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온 라승용(60) 전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이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된지 4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말 차장으로 퇴임한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올 7월 17일 청장으로 다시 옛 조직으로 돌아갔다.

41년 이상의 세월을 농촌진흥청에 몸담아 온 라 청장은 농촌진흥청 공공기관 지방 이전 초대 추진단장을 맡아 전북혁신도시의 농업분야 R&D 기관의 집적을 이뤄냈다. 그는 청장으로 부임하면서 “농촌 진흥 기관 집적을 만들어 낸 자신이 그 성과를 나타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라 청장은 지난 4월 19일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으로 위촉된 뒤 농촌진흥청장으로 옮겨가기 전까지 익산지역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농업정책 제안 및 자문, 농업인들과 농업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현장포럼 운영, 농업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에 큰 역할을 해왔다.
농업인 중심의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 구축을 목표로 미래농정국을 신설한 익산시와 농촌진흥청관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본보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취임한지 넉달이 지났는데 간단한 소감은?
-현재 우리 농업은 쌀과잉 생산·가축질병 상시화·이상기상 현상·농촌의 고령화·FTA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농업 발전을 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에 대한 상황인식과 혁신적인 농업과학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 농업이 안고 있는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혁신도시로 농촌진흥청 이전 후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는데 실제로 어떤지요?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 이전 후 전북 거주 민간인 근로자 채용 및 사업비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 물품구매·용역·시설공사시 전북소재 업체와 우선 계약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 개최·농업과학도서관 주말 개방·농업과학관 각종 전시 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지역 간의 균형을 맞춘다는 취지로 ‘혁신도시2’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관련 농진청이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농진청이 선도하여 전북의 특화산업과 지역내 농생명 인프라 강정을 연계한 R&D-실용화 중심의 혁신도시 시준 2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목표는 전북의 특화도가 높은 종자·ICT·BT를 농산업 메카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11일 T/F팀 1차 kick-off회의를 개최해 농촌진흥청 혁신도시 시즌 추진계획안을 수립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R&D-실용화-산업화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농업은 종자가 출발점이고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려면 종자산업 육성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계획은?
-유전자원 다양성 확보 및 분양별 종자 개발은 로열리티를 절감하는 만큼 산업화를 위한 유망자원 확보 및 품종 육성, 종자 수출 전략품종 개발 및 해외생산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월 김제 일원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종자박람회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앞으로 각오와 목표를 말씀해주신다면.
-농촌에서 태어나 누구보다 농촌의 현실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농촌진흥청이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도록 하고, 조직을 외부적으로는 고객중심, 내부적으로는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혁신도시 시즌 2전략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홍동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북지역과 상생의 길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열린 전북권역 식품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R&BD)벨트 강화를 위한 산학연 교류·협력 협약에 참여했다.
ⓒ 익산신문
농촌진흥청 지역과 상생 앞장
식품 R&BD벨트 강화…전북권역 산학연 교류·협력 협약 참여
 
전북혁신도시에 자리한 농촌진흥청은 전북지역과 상생의 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기능과 자원을 지역 기관 등과 연계·협력하고  보유한 자원(기술·정보·자금)이 기술이전·창업·실용화·산업화에 연계시켜 농생명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돕는데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지

난달 31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열린 전북권역 식품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R&BD)벨트 강화를 위한 산학연 교류·협력 협약에 동참한 것도 그 일환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주관해 이뤄진 이번 전북권역 산학연 교류·협력 협약에는 익산시·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를 비롯 전북생물산업진흥원·전북대 농생명식품연구개발원·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1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농식품 관련 산학연 기관간의 긴밀한 교류·협력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식품 산업 기술개발 인푸라를 확충하는데 기여하고 기업의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행란 농식품자원부장은 “농진청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전북의 특화사업과 지역내 농생명 인프라 강점을 연계한 식품 R&BD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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