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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보훈분야 최고 S등급 전북서부보훈지청
익산 등 전북 6개 시군, 따뜻한 보훈섬김 '정성'
문 대통령, 새로운 보훈기틀 거듭 약속 속
국가유공자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 생활 지원 첨병
‘안심톡톡’ ‘보훈일사천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1일(월)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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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서부보훈지청 전경
ⓒ 익산신문
지난 5월 9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보훈의 기틀을 약속하고 최고의 예우를 받도록 하겠다고 천명하면서 보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새로워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6월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독립운동을 하면 3代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뒤집힌 현실이 여전하다”고 지적하고 국가보훈처장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시킨데 이어 제72주년 8.15광복절 경축식에서 “이번 기회에 정부는 대한민국 ‘보훈의 기틀’을 완전히 새롭게 세우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독립유공자의 3대까지 예우받게 하는등 보훈체계 개선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 대해 명예뿐인 보훈에 머무르지 않고 애국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익산시를 비롯 군산시·정읍시·김제시·고창군·부안군 등 전북지역 서부지역 6개 시·군 관내 보훈가족을 지원하고 보살피는 정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익산시 모현동 소재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의 보훈 주요 사업들에 대해 알아본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내 보훈대상자는 총 6979에 이른다. 이중 재가복지 서비스 대상자는 342명이고  복지사 2명, 보비스 요원1명, 보훈섬김이 34명이 이들을 케어하고 있다.

↑↑ 이우실 청장을 비롯한 보훈섬김이들이 보비스 선포 제10주년 및 처창설 제56주년 기념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익산신문
◇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BOVIS)를 아시나요?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7년 8월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보비스(BOVIS·Bohun Visiting Service)를 선포하고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 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안잔치에서 농악대가 꽹과리를 치며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펼치고 있다.
ⓒ 익산신문
올해로 시행된지 10년째인 보비스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통하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어려워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보훈복지사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개인별 서비스 계획을 작성하고 보훈섬김이를 배치·관리하며, 보훈섬김이는 재가복지 대상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사를 돕고 건강관리를 해주며 말벗이 되어주는등 다양한 서비스를 펴는 것이다.


또 이동보훈복지는 고령이나 신체장애로 민원처리가 곤란한 원거리 거주 보훈대상자들에게 맞춤식 근접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사무실의 개념이다. 즉, 고령화된 보훈가족들이 민원창구를 직접 찾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시작된 국가보훈처의 따뜻한 보훈과 복지가 합쳐진 특화된 서비스이다.


전북서부보훈지청 이동보훈팀은 관할 6개 시·군 보훈회관에 매주 정기적으로 출장방문, 각종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 보훈섬김이가 재가복지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와 말벗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익산신문
◇재가복지 대상자 건강관리 도우미·말벗 보훈섬김이
외롭고 힘들 때 누군가 다가와 말벗을 해주고 일을 도와준다면 위로와 큰 힘이 된다. 보훈섬김이는 재가복지 대상자들에게 그런 역할을 해준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몸노인을 찾아가 세탁·청소·목욕·식사수발·말벗·외출 및 병원진료 동행 등을 해줌으로써 외로움과 아픔까지 어루만져 주고 있는 것이다.
일부 보훈 대상자는 “멀리 사는 아들딸보다 매주 정기적으로 찾아와 챙겨주는 보훈섬김이에게 더 정이 간다”며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전북서부보훈지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지난해와 올 8월 1일부터 각각 시행에 들어간 ‘보훈일사천리’와 ‘안심톡톡’은 전북서부보훈지청의 특색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훈일사천리는 고령 보훈대상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꼼꼼 체크리스트를 작성, 기관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일사천리로 통합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 안심톡톡은 보훈섬김이가 스마트폰을 활용, 재가복지 대상자의 일산을 가족과 공유하고 보훈복지서비스 내용을 주기적으로 알리는 양방향 소통창구이다.
원거리에 사는 자녀 등 가족에게 SNS를 통해 부모의 건강상태 등을 알려줌으로써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토록 하고 가족간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홍동기 기자

(미니인터뷰-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 익산신문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지속적으로 펴나가겠습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을 이끌고 있는 이우실(59)청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보훈보상체계 개선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2016년 기관평가(BSC 성과평가) 이동보훈복지분야에서 최고점수인 S등급을 받았던 것은 직원들과 보훈섬김이들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 “힐링멘토링 사업에 참여해 주신 익산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익우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유가족에 대한 복지는 일반 복지와 차별화된 적극적인 복지로 접근해야”며 “최대한의 예우에 걸맞는 지원을 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강조한다.


전주 태생으로 전라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이 청장은 9급으로 국가보훈처 안동지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국민권익위 조사관(파견)·진실화해위원회 조사관(파견) 등을 거쳐 국가보훈청 제대군인국 팀장·보훈심사위원회 심사4과 팀장을 역임한뒤 공모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익산보훈지청장에 발탁되는등 40년간 오롯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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