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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1천여명 신규가입, 산림기계임대사업전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23일(월)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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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 김관지 조합장이 새로운 사업 발굴과 조합원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신문
신임 조합장에 듣는다
❷익산산림조합 김관기 조합장
    
익산시 초대 의원과 이리시의회 부의장 지낸 김관기 조합장.
그의 익산산림조합장 등극은 자못 그 의미가 크다.
처음으로 조합원의 직선으로 당선됐기 때문이다.
17대 이전까진 대의원들이 뽑은 간선제로 조합장을 선출했다.
15년 넘게 산림조합 이사 활동을 통해
조합운영과 비전에 대한 남다른 안목이 생겼다고 한다.
취임을 앞두고 지난 16일 김 조합장을 만나
향후 조합운영 방침과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소감 한마디....
“당선 기쁨도 잠시다. 조합을 생각하면 머리가 무거울 뿐이다. 새로운 사업발굴과 조합원 확충 등 할 일이 쌓여 있다.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나갈 생각이다. 전임 조합장에게도 적극적으로 자문을 받겠다. 선거과정에서 지지하거나 그렇지 않은 조합원들 모두 함께 손잡고 조합발전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첫 직선조합장이다.
“산림조합이 생긴 이래 처음 직선으로 조합장을 뽑았다. 그 동안 대의원들이 간선으로 조합장을 선출했으나 이번 17대부터 2500여 조합원들의 직접 선택을 받았다.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만큼 책임감 또한 무겁다.
    
-현안 두 가지만 꼽으면…….
“조합원 확충과 정책자금 유치다.
산림조합원은 크게 산주(30%)와 임업종사자(70%)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산주 조합원 비율 30%를 70% 이상으로 확대해 산주의사를 대변하는 조합으로 키우겠다. 임직원이 똘똘 뭉쳐 임기 4년 동안 산주 1천여 명을 신규로 가입시킬 예정이다.
또한 미륵사지 복원과 고도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조경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미륵산 수종은 리기다소나무, 이태리 포플러 등 잡목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수종을 관광, 조경수로 좋은 편백이나 단풍나무로 바꾸면 좋을 같다.
    
-소득사업 발굴도 중요하다.
“산림조합에서 잘 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종중산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관리가 잘 안 되는 종중산의 수종 갱신을 통해 새 수익창출 모색과 더불어 버섯재배도 고려해 볼만하다. 예금 유치 등 신용사업 확대도 병행할 생각이다. 산림사업 자금의 안정적 지원과 저렴한 산림기계 임대 사업 실시로 조합원의 편익증진에도 앞장서겠다.
    
-장학금 지급도 공약했던데…….
“조합원의 긍지를 높여주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조합원들의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중고생 각각 2명과 대학생 1명 등 5명을 선발할 학비를 줄 계획이다. 장학기금을 늘려 수혜자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
    
-조합운영 시스템도 바뀌나요.
“큰 틀로 보면, 조합장은 외치에 치중하고 내치는 상무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다. 조합장은 도내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을 무대로 사업과 자금을 유치에 전념하고, 조합 내부 일은 상무에게 맡길 계획이다. 취임과 더불어 업무파악이 끝나면 제주도라도 가서 재선충 방재사업을 유치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평소 생활철학은
“웃으며 살자이다. 좋은 일을 하면 절로 웃음이 나오고 웃는 것이 행복이라 믿고 있다. 설령 나쁜 짓을 하면 미소는 지을지언정 웃지는 못한다. 조합원이 웃을 수 있는 조합을 만들고 싶다. 돈, 권력에 관심이 없다. 양심을 저버리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조합을 든든하게 지키는 금고지기가 되겠다.
    
김관기 조합장은....
    
낭산 태생으로 이리초등학교, 동중, 이리공고를 졸업했다. 1994년 익산산림조합에 가입하여 15년 넘게 이사로 활동했다. 익산군청 공보실 등에서 10년간 재직했으며 익산시 초대 의원과 이리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현재 신광교회 안수집사이며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대성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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